지난달 말에 주문한 트로이달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조금 많이 걸렸지만 도착하고 나니 역시 기분이 좋더군요...^^;;
부랴부랴 부품 올려놓은 기판에 임시로 연결해서 전원부 전압만 맞춰놓은 상태입니다... 파워핀이 없어서 완전 쑈를 하면서 조절했습니다...ㅠ.ㅜ)
shha는 2개를 만들 예정입니다... 튜닝중에 다른 부품을 사용하겠지만 최종적으로는 같은 부품으로 완성하려 합니다... 하나는 제가 사용하고 하나는 선물용입니다...
지방이라 부품 수급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서울에 올라갈 일이 있을때 겸사겸사 청계천에 들려서 부품을 구입합니다... 가끔 해외구매 하기도 하는데 이번 SHHA용 부품 몇가지는 해외 구매로 구입했습니다... 청계천에서도 구하기 힘든 것이 몇가지 있더군요...
다음번 부품 구입을 위해 청계천에 가면 저항 몇종류와 파워핀, 케이스 구입이 목표인데... 케이스가 가장 힘들것 같습니다;;;
관련글들도 많지만 노파심에서,
1. 사용진공관에 따른 진공관 히터 전압 ( 전류조절, 해당 진공관 데이터시트 기준 ) 조절
2. 폰젝 옆에 있는 jFET 관련 조정 (벨런스조정)
3. 볼륨 옆에 실장되는 입력저항의 값, 출력 저항의 값 ( 게인이 너무 높다 혹은 게인이 좀 작다라는 느낌이 들때 손봐주시구요)
3번은 1번과 2번에 비하면 소소한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1번을 완료하신후 2번은 꼭 해보도록하세요.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2번조정까지 했는데 음량 문제가 있으시면 3번을 조정해보시구요. 완성일보직전의 사진을 보니 제가 더 설레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