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에 집을 사서 이사왔는데, 아파트 입주당시부터 있던 도어락이 구형이라 비밀번호 제대로 눌러도 안열이는 경우가 간혹 있었습니다.

바꾼다 바꾼다 생각하다가... 얼마전부터 비밀번호로 실패하는 경우가 부쩍 늘더니 급기야 밤에 늦게 퇴근했는데 13번 실패하고 14번째 겨우 열린 일이 발생했습니다. (비밀번호를 10자리로 하고 있어서 도합 164번인가 눌러서 겨우 열렸음)

카드키 기능이 없고, 열쇠 또는 비밀번호만 되는 넘인데, 열쇠가 2개밖에 없어서 어머니, 애엄마에게 키 주고 저는 비밀번호만 쓰고 있었습니다.

조금전, 도어락 설치해 주고 갔는데, 카드키 넉넉하게 2개 추가해서 4개로 해놓으니 좋네요...^^

밤늦게 퇴근할 때, 애가 셋인데 모두 어려서 문 안열리면 초인종 누르기도 좀 그랬었거든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

게이트* 후크타입으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