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낭패가...

by 이길범 posted Jul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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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쿠미사 케이스의 RCA를 페달부품팩꺼에서 조금 고급형으로 바꿀라고 벼르고 벼르다 조금전 식구들 모두 나간 틈을 이용해 일을 벌였습니다.

첫번째 시도, 구경을 10미리 정도로 넓혀야 하는 관계로 드레멜 다용도 조각기에 그라인드툴 적당한거 골라서 시도... 꼴랑 0.6미리 넓히는데 엄청 힘들었습니다.

하다하다 안되어 이번엔 보쉬 드릴 박스를 열었는데, 이게 왠걸... 드릴날이 10미리가 있었습니다. 이런걸 두고 왜 쌩고생을... 이런 생각을 하며 드릴날을 장착하려고 하는데, 이번엔 드릴척 돌리는 연장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없네요... 이런...

할수없이 다시 덮었습니다...ㅋㅋㅋ

오늘밤 식구들 잘때 온방 다 뒤져서라도 찾아내서 내일 낮에 잠시 뚫는 방향으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항상 드릴의 전선 코드에 고정하는 곳이 있어서 다른곳에 둔 적이 한번도 없던 물건인데, 이게 왜 사라진건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