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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9 17:03

이런 낭패가...

조회 수 1491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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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쿠미사 케이스의 RCA를 페달부품팩꺼에서 조금 고급형으로 바꿀라고 벼르고 벼르다 조금전 식구들 모두 나간 틈을 이용해 일을 벌였습니다.

첫번째 시도, 구경을 10미리 정도로 넓혀야 하는 관계로 드레멜 다용도 조각기에 그라인드툴 적당한거 골라서 시도... 꼴랑 0.6미리 넓히는데 엄청 힘들었습니다.

하다하다 안되어 이번엔 보쉬 드릴 박스를 열었는데, 이게 왠걸... 드릴날이 10미리가 있었습니다. 이런걸 두고 왜 쌩고생을... 이런 생각을 하며 드릴날을 장착하려고 하는데, 이번엔 드릴척 돌리는 연장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없네요... 이런...

할수없이 다시 덮었습니다...ㅋㅋㅋ

오늘밤 식구들 잘때 온방 다 뒤져서라도 찾아내서 내일 낮에 잠시 뚫는 방향으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항상 드릴의 전선 코드에 고정하는 곳이 있어서 다른곳에 둔 적이 한번도 없던 물건인데, 이게 왜 사라진건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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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섭 2011.07.09 17:14
    조각기는 회전수는 빨라도 힘이 약해서 큰 구멍뚫을땐 힘들더라구요.

    공구중에 조그만건 잘 챙긴다고 맘은 먹는데, 항상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육각렌치라던지..ㅎ비트 세트 등..
    저도 드레멜 척 조이는 공구 잊어 먹어서 그냥 롱노우즈로 잡고 대충돌립니다.
    덕분에 조이는 부분이 걸레가 됐습니다. 이것도 손으로 조이는걸로 바꾼다고 한지가 몇년인데 아직까지 그냥 쓰는군요 ㅎㅎ

    빨리 찾으셔서 완성하시길 바랍니다. 맘먹고 작업하려는데 이런 작은 이유로 중단되면 참 짜증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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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7.09 17:42
    장비나 공구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발달렸는 지 도망다니더군요.
    반드시 찾아서 구멍 뚫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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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2011.07.09 17:44
    제경우를 말씀드릴께요..
    일반 드릴은 척이 작아서 안되고요, 드레멜 조각기는 속도대비 힘이없으면서 알루미늄이 날에 먹어득어가 힘듭니다.
    가장 속편한게 원시적이지만 확실한건 못쓰는 가위 있으시면 가위를 구멀아 넣고 살살 돌리면 쉽게 깍여 나갑니다.
    아노다이징과 열처리 된 상태이기 때문에 가위가 두날 리이머 역활 톡톡히 합니다.
    제가 가위로 구멍을 깍아 내는데 1~2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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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수 2011.07.09 17:47
    전 놓여있던 위치에 안 놓거나 없으면 거의 못찾습니다...
    안찾는척 함 해보십시요. 그럼 잘 나타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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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민 2011.07.09 17:47
    그거 롱노우즈로 억지로 돌려도 되지 않나요..?
    가끔 소구경 날쓸때에는 손으로 그냥 돌려서 사용합니다만.

    p.s. 공구... 잃어버리거나 버린줄 알고 새거 주문해서 받아보면, 꼭 일주일 이내에 구석에 짱박힌 녀석을 찾아낸다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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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7.09 17:55
    이가 없으니 잇몸으로 하자는 의견 다 한번 씩 해봤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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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문구 2011.07.09 17:57
    저도 드릴이 없어서.. 알미늄 홀가공할때
    일단 송곳으로 뚫고
    니퍼로 늘리고
    롱노으즈로 늘리고
    가위로 늘리고
    커터칼로 쪼가리 제거하는...
    좀 저질(?) 알미늄의 경우 슥슥 넓혀지는데 케이스포유 같은 양질의 알미늄은... 홀 몇개 뚫고 물집잡힌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 이후로 다행이 가구공방 가보니.. 몇초만에 뚫어주더군요..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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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선 2011.07.09 18:12
    항상 잘 쓰던 물건이 없어지면.....

    4차원 게이트가 열린 것입니다. (응?)::::

    장롱밑이나 책장, 책상 뒷쪽의 구석 틈으로 순간이동시켰을지도 모르니 찾아보시길~~ ^^::::
  • ?
    유현목 2011.07.09 19:35
    저도 이번 쿠미사 조립하면서 볼륨 노브 조이려고 하는데 육각렌치가 안보이더군요.
    찾다찾다 못찾고 결국 눈물을 머금고 다시 샀는데 사고나서 바로 찾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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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1.07.09 20:09
    저는 주로.. 헨드 리머로....힘!으로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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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1.07.09 23:58
    흐~ 결국 찾았습니다. 조금전 엉뚱한 상자 속에서 나왔습니다...ㅋ

    내일 낮에 잠시 10미리 한방에 해결해 버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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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도 2011.07.10 02:34
    예전에 냉장고 안에서 드릴비트가 나왔었는데, 왜 거기서 나왔는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드릴 고장인데, 마눌님이 그 소리에 질색을 하셔서 새걸 못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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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환 2011.07.10 07:31
    공구는 한자리에 잘 모아두는 편인데 이상한 것은 꼭 쓰려는 것만 잘 안보이더라고요..... 그러다가 다른 것으로 어떻게 해결하고 나면 그제서야 보이고..... ㅋ
    머피에 법칙이 공구에게도 적용이 되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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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1.07.10 09:28
    조금전 한방에 해결되었습니다.

    다만 RCA 간격이 너무 좁게 나와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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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록 2011.07.10 12:17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공구란것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꼭 필중요할때.. 또 다른것이 필요하고..필요없다고 버리면... 또 사게되고...이런게 악순환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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