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free) - 헤드폰 앰프에 대한 자유 게시판 (정치,경제,문화,개인 사생활 ....등은 삭제 조치사항입니다.)
조회 수 1314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 요즘 아이들이 인터넷에서 쓰는 말투 있잖습니까?
말끝마다 "삼"으로 끝나는 그 것 말입니다.

마눌 어르신께서 언제부터인가 거기에 재미를 들여서 그런 말투를 썼더랩니다. 그러지말라고 핀잔도 주고 그랬었는데, 그러다가 저도 살짝 감염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쉬는 날에 집에서 마눌어르신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화가 오길레 대뜸~

안냐삼? 왜 저놔 느께했삼? 넘흐 넘흐 기다렸삼!

이랬는데... 전화기에서...

이서방, 나 기다렸는가?

허거걱~
순식간에 부동자세로 전환, 진땀흘려가며 말돌리기에 돌입...
아뭏던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쑥스러워서 혼났습니다.


***

지난 주말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할려다보니, 짐이 한덩어리인게... 한 두달 정도 머무실 것이라고 합니다. 아~ 큰일 났다.

오랜만에 본다고, 외할머니께서 손수 음식을 해주시겠다고 팔을 걷어부치시는데... 예전과는 음식이 좀 다르더군요.
전에는 음식 솜씨가 아주 좋으셨는데, 이번에는 설탕으로 간한 국수를 먹게 되었습니다.
생전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며칠밖에 안지났는데, 온갖 그릇들이며 뚜껑들이 제자리에 있는게 없습니다. 앞으로 몇주? -_-;;;
팔순 노인네들이라 걱정이 좀 됩니다.
김장 해주신다는데 200포기를 언급하시는군요.
이 일을 우야면 좋노.


***

하드 드라이브 하나 사야합니다.

하드 하나 사준다 사준다 하면서 안사주고 개겨왔습니다. 지 앰프 만들 부품은 꼬작꼬작 사재면서 말이죠.

요즘 그 넘의 소문난 칠공주인지 칠뜨기인지를 다운받는다고, 하드 공간이 모자라게 되었습니다. 제가 드라마 때문에 하드를 사줄 위인이 결코 아니지요. 그러나 분위기를 보아하니 이번에 하드 안사줬다가는.... 미치고 설쳐서 떡치고 종칠 판국입니다. 반드시 달아줘야 합니다.

인터페이스는 PATA여야 하고(구형 컴임) 용량은 250~320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
    송창영 2006.09.25 16:59
    ㅎㅎ~

    하드는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만...
    저라면 수직기록방식의 시게이트 16M 버퍼 짜리로 하나 구입하겠습니다.
  • ?
    박은서 2006.09.25 18:55
    대세는 SATA 이니 SATA 콘트롤러 하나 사시고 미래의 호환성을 위해 SATA II 하드 사시죠^^ ( II는 하위 I 콘트롤러와 호환 된다네요)
  • ?
    김준범 2006.09.25 20:39
    우리집 마눌님도 놓친 드라마 한두편 받아 보여줬더니 처음엔 신기해하면서 대단한 일을 해낸 남편을 우러러 보는듯 하더니....이제는 정규방송을 안봅니다. 드라마는 나중에 한번에 몰아보는 맛이 좋다나요....

    참나...이젠 받아놓을 드라마 목록을 던져주십니다. 덕분에 파리의 연인에서부터 삼순이, 연애시대, 내사랑 못난이까지....하드가 터질 지경입니다. 심심할때 본다고 지우지도 못하게하고.... 다행이 마루에 모드칩달아놓은 xbox에 랜연결해서 티비로 보니까 망정이지.... 안그럼 컴퓨터도 뺏겼을 겁니다. 흑....

    좋은하드 구하시면 저에게도 조언을 주시길.....
  • ?
    이승열 2006.09.25 22:57
    소소한 일상사가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 부럽네요
    장가 가고픕니다 ㅜ.ㅜ
  • ?
    설대성 2006.09.25 23:34
    저도 은서님처럼 SATA 컨트롤러를 추가하는것이 좋을듯 싶슴니다.
    아니면 DVD 라이터기도 많이 싸졋습니다.

    그러나,메인보드랑 상성이 안맞으면 사타 컨트롤러 요놈이 인식이 됐다 안됐다
    시스템이 죽었다 살았다 하더군요;;

    이것때문에 저는 속 많이 썩었습죠....

    SATA 컨트롤러는 멘보드 내장형 강추임니다 ㅎㅎ

    아참,메인보드가 아주 구형이면 150G 이상의 하드를 인식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끼우면 인식이 아주 안된다던가,300G 짜리 하드가 150G로 뜨는 가슴아픈 사태가..
  • ?
    이승찬 2006.09.25 23:48
    하드고르시는 거라면 좀 관심이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우선 용량은 320기가 하시고 인터페이스는 가급적 SATA하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SATA2 하고 1하고 상호호환 가능하기 때문에 SATA는 무조건 SATA2로 사시는 것이 좋구요...
    기종은 웨스턴디지털 3200JB 하고 시게이트 7200.10 320기가 중에서 고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시게이트 꺼는 수직기록이고 버퍼도 16M라 좀 더 좋네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SATA로 가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DVD-rw 종류도 사타로 출시되고 요세 최신 인텔 메인보드에는 EIDE커넥터가 1개 밖에 없습니다... 즉 EIDE 장비 2개 밖에 못단다는 것이죠...
  • ?
    한병희 2006.09.26 00:36
    전 PATA를 구입하시길 권해드리겠습니다... 컨트롤러를 구입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뭣보다 가격을 맞추시려면 저급의 컨트롤러밖에 없는데 개인적으로 단연코 비추천입니다... 저급 컨트롤러를 구입하시는 것보다는 당장 컴퓨터의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못느끼신다면 PATA도 좋습니다.
    PATA를 구입하신다면 저렴한 녀석중에 하나 고르시면 될 듯 합니다. 어짜피 하드는 뽑기!!! 그런면에서 요즘은 삼성도 꽤나 쓸만하더군요... 현재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 난생처음 삼성 하드를 달아주었는데 성능도 발열도 만족스럽네요...^^ 무었보다 서비스를 지방에서도 쉽게 받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전에는 히타치랑 웬디(only 랩터!!!)만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컴퓨터에 투자하는게 왠지 아까워서...ㅋㅋㅋ
  • ?
    이영도 2006.09.26 09:44

    시게이트 바라쿠다 7200.10 320G 16M ATA100 으로 주문했습니다.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이름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최종 글 아이디 추천 수
2793 엄수호 어제 토요일 짬이나 청계천에 들르면서 2 엄수호 2004.04.04 1304 2004.04.04 2004.04.04 cl1992 0
2792 이복열 어제 하스팡 좋았습니까? 32 이복열 2011.12.16 2518 2011.12.17 2011.12.17 zerosoft 13
2791 김지환 어제 헛짓(?) 좀 하고 왔습니다.. ㅋㅋ 10 file 김지환(muderstone) 2012.04.21 1370 2012.04.22 2012.04.22(by 김지환(muderstone)) muderstone 0
2790 최영진 어제 헤드폰하나 샀습니다 6 최영진 2005.11.30 1240 2005.11.30 2005.11.30 cremoa 0
2789 김동윤 어제(토요일) 구입한 포터블 스피커...^^ 3 file 김동윤 2006.10.29 1165 2006.10.29 2006.10.29 cafe75 0
2788 허동화 어제가 초복인데 닭구경도 못했네요~~ 6 허동화 2004.07.21 1408 2004.07.21 2004.07.21 donghwah 0
2787 이길범 어제까지 작업한 AC-INLET만 남은(?) 버전입니다. 27 1 file 이길범 2012.05.10 1794 2012.05.10 2012.05.10(by 김상록) marzio 0
2786 김성진 어제는.. cha47을.. 하면 할수록 재미있네요.. ^^;; 1 김성진 2003.02.12 1236 2003.02.12 2003.02.12 0
2785 이길범 어제밤 상록님한테 또 던졌습니다. 9 이길범 2012.05.04 1267 2012.05.06 2012.05.06(by 서찬영) marzio 0
2784 이길범 어제밤에 상록님께 넘겼습니다. 42 59 이길범 2012.05.03 1779 2012.05.04 2012.05.04(by 홍경의) marzio 0
2783 엄수호 어제부터 다시 아침 일찍 다니던 1시간 걷기 합니다. 15 엄수호 2012.02.29 1507 2012.03.01 2012.03.01(by 박은서) cl1992 0
2782 이길범 어제에 이어 오늘밤에도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12 이길범 2012.04.13 1345 2012.04.16 2012.04.16(by 김현수(jazzin)) marzio 0
2781 임석현 어제의 일기.. 9 임석현 2012.03.13 1259 2012.03.14 2012.03.14(by 김지환(muderstone)) w0707 0
2780 엄수호 어젠 시간도 남고 손이 근질근질하기도해서 엄수호 2010.05.14 1619 2010.05.14   cl1992 0
2779 최문협 어중간하게 주문하는건 역시... 난감하군요. 5 최문협 2005.10.22 1137 2005.10.22 2005.10.22 impuni 0
2778 엄수호 어째 세금 안나온다 했습니다. 11 엄수호 2013.05.07 2229 2013.05.08 2013.05.08(by 박경서) cl1992 0
2777 최상규 어쩌다 보니 가입인사 드리게 되는군요 ^^ 3 최상규 2002.09.29 1302 2002.09.29 2002.09.29 0
2776 이보람 어쩌다보니 저도;; 1 이보람 2005.05.23 1116 2005.05.23 2005.05.23 hdmix 0
2775 김태형 어처구니 없는 실수... 12 삼장 2011.12.29 1460 2011.12.29 2011.12.29(by 박원웅) thkim15 1
2774 김희태 어테뉴에이터 자작해 보았습니다. 4 file 김희태 2007.05.09 2432 2007.05.09 2007.05.09 omokkyo 0
Board Pagination Prev 1 ...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 355 Next
/ 355
CLOSE
39215 5936293/ 오늘어제 전체     3051093 79202064/ 오늘어제 전체 페이지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