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부름을 받아 신병교육대에 들어가서 한 달여간의 군사기초 훈련을 받고 오늘 돌아왔습니다.
집의 PC로 하스에 접속해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ㅠ_ㅠ
1달이라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라 생각했는데 키보드 자판을 누르는 것, 마우스를 잡고 커서를 움직이는 것이 너무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올라온 글들을 보려면 시간 꽤나 걸릴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가지 이벤트와 공구가 있었는데 그 중 몇 가지는 전부터 기다려왔던 것이라 놓친 게 무척 아쉽습니다만 이렇게 하스에 들아올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