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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근이입니다.

최근 벌레라는 친구의 요청으로 CMoy를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내껄 보고 자기도 시험 끝나고 만들 거라고 합니다.)

사실, 메타나 마이어를 손댄 이후로는 CMoy같은거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저였습니다. 그 이전엔 CMoy만 10대정도 만들었지만요.

문득, CMoy를 만들면서 예전에 처음 CMoy를 도전했을 때 (한 2년전 예기죠^^)를 떠올려 봤습니다. 그때에는 정말 한대 한대마다 희열을 느꼈을 떄였습니다. 완성되고 소리가 들린다는 사실만으로도 감탄을 느꼈던 때가 은근히 그립습니다

요즘엔 시간상 자작을 별로 못하지만, 그래도 제 자신이 앰프 한대 만드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쪼까 많은(결코 많은게 아닙니다^^;;;;) 앰프를 접하면서 감동을 느끼는 것도 조금씩 줄어갔다고 보고 있습니다.

할튼 횡설수설한 감이 있지만, 처음 자작을 했을때의 마음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럼 모두들 즐음악, 즐자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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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3.12.11 21:54
    하하하. 맞는 말씀입니다.
    물론 초심으로 돌아가기는 힘들지만 만약 돌아간다고 해도,
    마음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고 이미 경험을 해서 아는 것이니까 같은 impression을 받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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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섭 2003.12.11 22:11
    예전 어릴적에 어머니께서 닭찜이나 돼지고기 찌게라도 하면 다 맛있고 형제들끼리 고기 건져 먹느라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닭이나 소, 돼지 등의 재료 품질자체가 다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니까 다 같은 맛은 절대 나지 않는 것 아닐까요.
    뭐. 앰프에 적절한 비유는 아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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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상 2003.12.11 22:23
    전 이제 하나 만들었으니 앞으로 감동을 느낄 일만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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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영 2003.12.12 01:38
    저도 여름 무렵 친구에게 선물 CMOY를 만들었을 때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을 회상했습니다.
    CMOY 같은 앰프 하나 만드는데도 많은 정성과 노고가 필요하지요. 물론 이렇게 생각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있습니다만...

    그 친구를 2틀 전에 만났는데 잘 사용하고 있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더 기분좋게 듣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처음 CMOY를 완성시켰을 때만큼 기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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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원 2003.12.15 00:52
    대단하세요 10대 라니 ;;;;
    ㅎ 저는 처음 cmoy만들고나서 기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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