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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선정적 이어서 죄송합니다.

현재 현용하고 있는 유일한 소스 기기임 앰디알에
보유하고 있는 헤드폰들을 물려 보았습니다.

포터블 앰디알에는 라인 아웃이 없으므로 헤드폰 단에 앰프를 연결하고 헤드폰을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제가 자작한 앰프는 모두 게인이 2~3배로 되어 있는데
앰프를 물리면 10~11사이의 헤드폰 볼륨에서야 헤드폰을 엠디알에 직결할 시의 음량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보통 이어폰 사용시 기기 볼륨 16정도를 듣습니다. 조용한 공간에서는 10아래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앰프를 연결할 시는 앰프 볼륨을 12시 정도에 맞추어 놓고 앰디알 볼륨을 20정도에 놓고, "자 이제 소리가 훨씬 좋을 거야"하는 플라시보를 걸고 음악을 듣습니다.. ㅜ.ㅜ

미니기기로 구동하기 힘들다는 HD600을 소스에 직결해 보았습니다. 보통 듣는 음량에서는 역시 소리가 적어서 볼륨을 키워서 들어 보고, 풀볼륨까지 올려 보았습니다.

제 메타 42의 소리보다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최소한 음량의 면에서는 완전히 만족하고 음질 혹은 음색의 면에서도 그리 불만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음이 뭉개지는 느낌도 없습니다..

물론 소스를 풀볼륨으로 하고 앰프도 풀 볼륨에 놓으면 매우 큰 소리가 납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듣는 음량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군요. 특별히 큰 음량에서의 감동을 즐기는 편이 아니니 음량 확보는 소스 기기 자체 풀 볼륨 정도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 CDPKOREA 에서 샤프의 디지탈 앰프인 델타시그마 방식이 현재까지 나온 디지탈 앰프 방식중에 가장 완벽한 것이며, 거의 리니어하게 증폭된다는 말을 본 것 같습니다. 물론 잡음 없이 말이죠.


혹시 저처럼 샤프 디지탈앰트 탑재 앰디피 혹은 앰디알을 가지신 분의 경험이 궁금합니다.
특히나 직결시 음이 뭉개지는 현상이 있는지요.

헤드폰은 HD600, HP910, MDR7506, YH1500 을 들어 보았으며
앰프는 현재 포터블 마이어(6172), 메타42(820, 2001)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빈곤한 소스 기기를 가진 막귀의 보고 였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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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성 2003.11.10 18:45
    저와는 또 다른 경험을 하셨네요..^^
    저는 예전 831이라는 출력좋은 MDR은퇴시키고, 아우비ds8(맞나?)라는 MDP로 갔었는데..
    ds8의 여린 음량에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군요..예전 831에서는 27~28 (full이 30)의 음량으로 듣었는데..
    ds8에서는 풀볼륨도 만족스럽지 못하더군요..제법 헤비리스너가 되서요..
    그래서 해결법을 찾던중..출력좋다는 아이파드를 구입직전까지 갔다가..구입하루전 술집에 상납하고..
    차선으로 HAS에서 어느정도 해결법을 찾게 되었다죠..물론 지금은 앰프 만드는데 꽤 재미를 들인 상태구요..
    볼륨은 현재 ds8은 약 23~25정도 놓구, 앰프는 거의 full로 사용중입니다..
    헤드폰은 사용하지 않고 있고..이어폰으로 사용중인데요..앰프의 출력을 그래도 견뎌주는 이어폰은 A8밖에 없더군요..제가 가진 허접이어폰중에서는요..아..비슷한 엠디를 사용하시는 분이 있어 글이 길어 졌네요..
  • ?
    이학민 2003.11.10 19:00
    DR7의 경우 예전에 제가 MP3P를 대체할 만한 포터블기기를 알아볼때 Head-Fi에서도
    많이 추천되는 MDR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좋으면 좋은거죠..ㅎㅎ
    이번 청음회때 시간되신다면 나오셔서 DR7의 위력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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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귀홍 2003.11.11 06:17
    저도 참가하고 싶은 맘이 굴꾹같습니다만, 광주 사는 데다가 그날 당직을 서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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