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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는 어제 공개한 방법에서 달라질 건 없습니다. 문제는 늘어난 전류량만큼 발열도 또한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방열판을 좀 크게 쓴다고 하더라도 PCB상에 마운트하면 열이 대기복사를 통해 케이스 내부를 덮히고 내부 공기열이 케이스에 닿아서 전도되어 외부로 빠져나가던지, 아니면 좀 더 원활한 열배출을 위해 샤시에 통풍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좀 더 효율적인 방열을 고민하다 보니 조금 큰 방열판을 샤시 바닥에 직접 고정시키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샤시 없는 상태에서 조립하고 핸들링하는 과정에서 엄청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검토중인 방열판은 아래 링크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www.seoulmtl.co.kr/heatsinks/popup.php?useful_site_prim=287

이 부분에 대해서 아주 약간 조립성을 좋게 하기 위해 방열판을 바닥에 세웠을 때 바닥쪽에서 10mm 지점과 11.7mm 지점 사이에 폭 1.7mm 깊이 2mm로 가로로 홈을 가공해서 여기에 2mm정도 PCB가 껴들어가는 구조를 생각해 봤습니다. (이 방법은 TO-220 패키지를 정확한 위치에 땜하는데 가이드가 되는 점만 보완됩니다.)

문제는 이 방법은 방열판에 슬롯홈 가공을 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고 (이정도면 개인적으로 자가 가공은 불가능한 수준) 조립한 상태에서 양쪽 방열판을 벌려 버리면 TO-220 다리가 그냥 휘어지면서 벌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다음 생각해 본 것이, L형 조각을 4개 이용해서 방열판과 PCB를 정위치에 고정하는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정확히 가공된 L형 기구물이 4개 필요하지만 방열판에는 정위치 4곳에 2.5미리정도 드릴가공후 M3 탭을 내면 되며, TO-220 고정홀 가공은 어차피 어떤 방식으로 하던지 동일합니다.

후자의 경우는 역시 L자형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것이 또 기성품이 적당한 것이 없으면 개인가공은 어려우므로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전류 요구가 없으신 분들은 레귤레이터 입력전압과 출력전압차를 너무 크게 하시지만 않으면 PCB마운트형으로 얼마든지 해결 가능하지만 대전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같아 고민중입니다...^^

DIY 특성상 분해조립도 용이하면서 좀 더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더 고민해 보고 주말까지 그림을 그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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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목 2011.07.04 13:39
    커다란 L형 브라켓으로 레귤레이터와 케이스를 연결하고 브라켓에 방열판을 다는 방법이 있습니다.
    레귤레이터-브라켓-방열판 순으로 연결되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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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목 2011.07.04 13:57
    그리고 공제 쿠미사와 페달케이스로 테스트 해본 결과 효과는 별로였습니다.
    결국 방열판의 효율이 높기때문에 대부분의 열기가 케이스 내부로 방출됩니다.
    케이스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으려면 레귤레이터에 연결되는 방열판의 크기를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아니면 없에버리고 L형 브라켓만으로 열전달을 시켜야하는데 그게 안되죠.
    그래서 히트파이프까지 고려해봤는데 구할 수가 없어서 포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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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1.07.04 14:43
    흠... 결국은 내부 방열판이 너무 좋으면 내부 공기를 덮히는데 총력을 다해서 샤시 연결해 봤자 별로라는 이야기시죠? 또다른 방향으로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이건 뭐 샤시 사이드 방열판 구조로 가야하나...ㅎㄷㄷ

    실험실용 3~5A급 정전압 전원장치같은 경우 대부분 뒷쪽에 꽤나 큰 방열판을 외부로 노출시켜놓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해줘야 바깥 공기를 이용해서 열을 방출해 줄 수 있나 봅니다.

    실험실용은 외부 사용자 조정에 의한 가변을 하다보니 심한 경우 레귤레이터에서 손실로 빠지는 에너지가 출력 에너지의 10배정도를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 발열이 더 심각할 수 있기는 하겠지만 목표 전압을 고정하고 적정선을 오버하지 않는 전압차를 잘 맞춰주면 생각보다 발열이 덜 심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약간은 안이한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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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1.07.04 19:16
    target=_blank>http://www.bmhs.co.kr/green_board/gallery/view.php?code=NTC_g3_GAL&gotopage=5&s=&q=&seq=211


    이것도 PCB 마운트 타입으로 검토해 봐야겠습니다. 이거랑 원래 썼던거랑 호환되게 홀을 4개 뚫을 수 있게 하고 대전류시는 아래쪽으로 레귤레이터를 내려서 바닥에 케이스 방열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이외에 김상록님과 통화해서 나온 의견으로, 정류CAP을 axial겸용대응, 그리고 출력CAP에 스프라그 겸용으로 하고, 트랜스부와 레귤레이터부 사이를 절단 가능하게 해서 모델 단일화 시키고 트리머는 좀 더 부품들을 검색해 봐서 적당하고 괜찮은걸로, 또는 공용으로하고, 최소전압이 지금은 1.25V까지 내릴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취향에 따라 트리머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트리머에 직렬저항 추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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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1.07.04 19:22
    그리고, thru-hole PAD의 solder-mask 처리에 대해 의견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납땜시 지나치게 TOP면으로 납이 차올라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TOP면은 drill-hole 크기보다 0.2mm크게 SM을 벗기기 때문에 사실상 Hole 내부에는 SM가 전혀 스며들지 않고 TOP면은 거의 덮는 구조를 선호합니다만, 이런것이 생소하실 수 있다 생각됩니다. (조립후 TOP면에서 핀이 아예 안보이는 radial타입이나 트리머류의 부품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TOP면 납량과다로 생기는 불량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생각되지만 axial타입 부품의 경우 TOP면에서도 납이 적당히 묻어서 위에서도 인두질 한 것같은 형상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부품 장착후 안보이는 핀은 TOP면 패드를 덮는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다른분들 생각은 또 다를 수 있으니 의견 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김상록님과 통화한 바로는, 제가 설계한 도면으로 공제 진행할 의사를 표시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반영했으면 합니다.

    퇴근해서 리플이 아닌 게시물로 의견수렴 청취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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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범 2011.07.04 21:00
    일단 퇴근전에 잊어먹지 않게 트리머 기록 하나 더 남깁니다.

    전압 미세조정의 편의를 감안해서 멀티턴으로 갑니다. TOP Adjustment방식의 Trimer는 핀배열을
    2종만 호환되게 하면 거의 대부분 다 사용 가능합니다. 제 CAD 라이브러리는 삼각배열 핀배치인데
    일렬배치 호환되게 패드와 홀 하나만 더 뚫어서 2번핀끼리 묶어주면 끝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64시리즈는 64W와 64Y, T93시리즈는 T93YA, T93YB입니다. Vishay보다 조금 더
    저렴한 BOURNS의 3296시리즈가 그대로 호환됩니다. 1/4W도 스펙에는 쓸 수 있지만 저항값이
    낮고, 출력저항을 높게 할수록 마진이 적어지니 넉넉하게 0.5W인 링크 2가지중 하나 또는 BOURNS의
    3296Y시리즈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Vishay Datasheet

    target=_blank>http://www.vishay.com/docs/57028/64.pdf

    http://www.vishay.com/docs/51026/t9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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