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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착한 지멘스 E188CC관을 SHHA에 넣었습니다...

일단 밸런스 튜닝은 하지 못하고 히터 전압만 맞춰주었습니다..

지금 전기 먹이고 있는 중인데요...

전 SHHA를 저녁에 기숙사에 저녁 먹으러 들어오는 6시쯤 켜놓고 새벽 1시쯤 귀가해서 인터넷 할때 약간 듣고 아침 7시에 기상 후 음악 30분 정도 듣고 전원OFF 그리고 학교로 가는 패턴으로 사용중입니다...

진공관은 예열시간이 길수록 소리가 달라진다는데 솔직히 전 전원 인가 30분 정도 후면 차이를 잘 못느낍니다... 막귀 만세?? ^^;;

보통 앰프에 전원 넣고 진공관이 100% 성능을 나타내 주기 시작하는 시간을 어느정도 잡고 계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에이징까지 어느정도 시간을 잡고 계신지도 궁금하구요... 어짜피 SHHA를 2대 만들어야 하니(하나는 선물용..^^) 하나 더 구입할려고 하는데요... 지금 사용하는 지멘스 관의 에이징이 어느정도 끝난 후에 구입이 목표라서요...^^

진공관이라는게 참으로 주관적이여서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을수록 더욱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PS. 어제 SHHA 2호기 캐패시터 바꾸는 작업후 전압조정을 위해 전원을 넣었는데... 이상한 냄새가 잠깐 나더니... 히터전압 공급용 0-35V 전원부의 2200uF 캐패시터가 마치 압력 밥솥에 압축된 증기가 압력 배출구로 빠져나갈때처럼 "취이익~" 소리를 내면서 전해액을 분출하며 장렬하게 사망하더군요...ㅠ.ㅜ 마지막 남은 FC콘덴서 였는데...ㅠ.ㅜ
알고보니 극성을 반대로 해서 넣었더군요...-_-;;;

PS2. 진공관 스펙을 찾다가 www.hifiaudio.cn/en 이라는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진공관의 특성을 간단하게 소리특성으로 적고 있고 각 관마다 비교해서 적어놓은 평도 있어서 흥미로운데... 텔레풍켄의 CCa를 '지구상에 존재하는' 6DJ8 중 최고의 관으로 적어놓았네요...^^a 전에 하스에서 CCa 사용하신다는 댓글을 얼핏 읽었는데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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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대성 2006.10.22 18:20
    CCA는 가격이 후덜덜 하지요;;
    텔레풍켄은..조당이 아니라 개당 20~30만원 정도 하더군요

    E88CC의 선별관인데..이제는 구하기도 쉽지 않구요;;

    아무튼,예전 저한테 텔레풍켄 E88CC을 주셧던 고수님 曰
    :"일정 그레이드 이상이면,취향차이이다"

    뭐 다른 소자에도 해당되는 말이겠습니다만 ^^/

    좋은 진공관 쓰시네요 부럽습니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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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석 2006.10.22 20:18
    저는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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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도 2006.10.23 00:51

    CCA가 6DJ8의 최고봉인 것은 맞지만, 그 정도 수준에서는 취향 차이 입니다.

    텔레풍켄 관이 좋기는 좋지만 다소 overrated 된 감이 없잔아 있습니다.

    그게 다른 관에 비해 음색이 (심하게) 밝은 쪽으로 치우친 경향이 있거던요.
    예전에 오래된 기기들은 음색이 (심하게) 어두운 경우가 많았는데, 그래서 텔레풍켄을 쓰면 음색 발란스가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대단히 찬사를 많이 받았던 것인데, 요즘 기기와의 매칭은.... 글쎄요? 그때 그때 달라요.

    지멘스 CCA를 텔레풍겐 CCA보다 더 높게 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금 쓰시는 지멘스 1E88CC도 최상위급인데 거기에 만족못하신다면, 텔레풍켄에서는 크게 실망하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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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희 2006.10.23 01:36
    ^^ CCa 감히 엄두도 못내겠네요... 가격이...;;;
    지멘스 구입하면서도 손이 덜덜덜 떨렸는데...
    일정 선 이상에선 취향차이라는 것, 확실히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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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근모 2006.10.23 09:26
    대략 20분정도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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