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izmccomb.com/ 그리 특별한 일도 없고 그렇다고 평범하지도 않은 날이었지만 그냥 기분이 꿀꿀한 그런 날이군요.

스피커로 음악을 듣다가 기분도 그렇고 해서 좀 큰 음량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추천음반란에서 무얼 들어 볼까 하고 이것 저것 보다 보니 크~ 김영웅님께서 추천해주신 Liz Mc Comb의 음반이 가장 마음에 들어 보이데요..

얼마전 사운드카드도 업그레이드 하고 해서 그냥 컴을 소스로 사용하기로 하고 대장님의 G-2에 물렸습니다.
불을끄고 G-2의 TR들이 열을 발산하면서 안정되기를 기다리면서 LED들의 불빛에 잠시동안 빠져서 잡념만 가득.....
앗~ 어느덧 30분이 휘익 지나갔고. 쩝... 앰프도 적당한 안정을 취하고 있고 해서...

foobar2000에 Liz Mc Comb의 앨범을..... 역시나 영웅님의 말씀대로 "Fire"에서 여성보컬 정말 대단하더군요... 좀 더 들어보고 아무래도 앨범을 구해야겠어요.

오래간만에 음악을 통해 기분전환이 되는 그런 기분을 느겼습니다.
그거 다들 느끼시나요? 음악을 듣다가 몸에 전율이 오면서 피부가 차가와지는... 그런 느낌.. 크~~
아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 다시한번 영웅님~ 좋은음악 추천 감사드립니다~~ 꾸벅~

그나저나 요즘은 더워서 HP-890을 한동안 사용안하였는데... 오늘 물려서 들어보니 헉~ 마치 콘서트에 와서 듣는 그런 기분이더군요.
마음이 좀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음악이 좋아서인지 그것도 아니면 큰음량으로 즐겨본적이 많지 않아서인지.. ^^ 그것도 아니면... 저도 모르겠네요..

음악을 듣다가 기분이 많이 좋아져서 게시판에 잡담했어요.. ^^

여러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