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한 이후로 거의 잠적한
하스 3인중 이보람입니다;

입대전에 쌩뚱맞은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했었는데
(구체관정인형 자작 후에 안에다가 앰프내장~!!)

인형은 미완성으로 파트가 굴러다니고;;
내장할 앰프는 구상만
(마이어나 희태님 시리우스 넣으려고 했었다지요~♪)
해놓고는 실컷 놀다가~
그냥 가버렸는데

그로부터 11개월이 흐르고
그동안 부대 내에서 헤드폰 앰프 자작 해봤다는게 알려지면서;

갑자기 단선된 이어폰들 다 고치고;
유닛 망가진건 다른데서 가져다 붙이고;

심지어는 TV 뒤에 RCA 단자 단선된거 갈아놓는 일이 있었는데
(중대 왕고들이 좋아하면서 여기저기에 말을 부풀려서..
누가 들으면 웬만한건 다 고치고 인공위성 제작하는 줄 압니다.. 단선수리건만;)

하여간~ 중대 최고의 엔지니어(이게 아닌데 -ㅅ-);;
로 알려지면서 나름 대접 받으면서
-_-)서서히 다시 생각이 납니다~~

나중에 어떻게 분위기 좋아지고 밥좀 차면..
슬슬 앰프 자작 시도할 판입니다.

이번 대장이 좀 아니어서 당장은 힘들지만
내년 2월이나 7월에 바뀐다는군요
그때쯤 되면 슬슬 인두 다시 본격적으로 잡고~

하스최초 군생활간 앰프자작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은 부대내의 채증용 디카로 찰칵~ 해서 올리구요~
그럼 하스여러분 편안한 밤 되시길~!

(저는 갑자기 상황있어서 야근을~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