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감히 하스에서 이런 글을 쓸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영광이네요.. ^^

일단 줄을 튕기는 사람으로 음질에 좀 민감합니다. 따라서
제가 좋아하는 색으로 음악을 듣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구요.
가입한지는 벌써 꽤 된거 같은데 기술도 없고 지식도 없어
자작을 보류하다가 작년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줄쟁이이기 때문에 이펙터류부터 시작을 하였구요..
아직 헤드폰 엠프쪽 자작품은 없네요..
지금 신정섭님의 휴대용 다이아 몬드 제작중에 있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김종민님과 허준님이 설명을 부탁드려서 잘은 모르지만
간단하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진첨부하는것을 잘 몰라 위치 배열이 좀 안좋습니다.
이해해주세요.)

PNP 필름이란.
Press and peel.. 즉 다림질 신공을 위한 필름이라 할수 있습니다.
투명한 필름위에 한쪽면에만 파란 화학약품처리가 되어있구요
매끈한면 말고 약품처리가 된면에 레이저로 패턴을 인쇄하여
작업하시면 되구요. 아무래도 다림질 에칭을 위해 개발된
제품인 만큼 퀄리티는 뛰어납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요..
패턴을 옮긴뒤 다림질로 전사를 하면 토너가 뭍어있던
부분만 동판으로 옮겨 갑니다. 그림 처럼요.

하지만 단점은 구하기가 쉽지 않고 비쌉니다.
해외로 주문을 해야 합니다. 한장에 1500원정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패턴을 먼저 인쇄하고 그 크기에 맞춰 자른후 스카치테입으로 붙인후 인쇄합니다. 절약하기 위해서요..^^ 이 필름으로 에칭 처음했을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실패한적이 없네요. 에칭액에 담근후 잠들거나 깜박한적 밖에 없는것 같아요..

가끔 자작하시는 분들이 대량 들여와서 까페나 동호회싸이트에서
판매도 하십니다.

제가 설명드릴수 있는것은 이 정도 이구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P.s)http://www.techniks.com/how_to.htm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아 그나저나 TLE2426 이 TR은 어디가면 구할수 있나요..
오늘 세운상가쪽 나갔다왔는데 못찾았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