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언제나처럼 핸드폰에 이어폰을 꼽고 지하철 역으로 룰루랄라 출발했습니다.
뭔가가 이상합니다. 정상인 듯하다가도 동굴에 들어왔나 싶기도 하고......
집에 도착해서 헤드폰 꼽아보고 다른 기기에 그 이어폰을 꼽아보기도 하고......
결론은 이어폰 단선입니다.
일단 회사에 도착해서 핸드폰에 딸려 나온 번들을 꼽고 들어봅니다.
쩝, 이어폰을 수리를 해야 할지 구매를 해야할지 바로 고민이 됩니다.
이어폰은 거의 안쓰는데 최근 스맛폰을 사서 MP3플레이어로 사용하는데 만족감을 주던 이어폰이었는데 사용한지 얼마 안되어 이런일이 일어납니다.
남들 잘 안사는 이어폰을 한번 사보았더니 제가 베타 테스터가 되네요.
일단 AS에 전화 한번 해보고 견적이 심하면 자가 수리를 한번 시도해 보아야 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즐음/즐작하시구요.
저가형이 아닌 이어폰은 처음이라 경솔했나 봅니다.
말씀하신 사항 참고해서 다음 구매시에는 참고하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팡님이 제 맘을 이해해 주시는 군요. T_T
가격이 나가는 녀석이면 수리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시코에서 알려준 사이트가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오테 꽤 비싼 녀석 단선돼서 보냈더니 깔끔하게 고쳐서 보내더군요. 몇천원이면 됩니다.
플러그 단선이시면 자가수리도 괜찮습니다 ^^
단선고쳐주는 사이트는 '프론티어'가 있습니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구입시기를 증명하지 못하면 A/S가 안된다고 하니 일단 자가 수리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플러그에서 저항재보니 공통라인의 단선으로 보입니다.
좌우의 소리의 소리의 차이만큼 소리가 들어보니 소리가 작아지고 동굴 소리가 났나 봅니다.
일단 플러그 근방의 단선을 의심하고 수리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플러그를 골라 봐야 겠습니다.
일자보다는 ㄱ자가 단선 위험이 적을까요?
선을 부분적으로 이리저리 움직여서 소리 바뀌면 그부분 단선일겁니다.
플러그는 ㄱ자가 좀 더 안전하겠지만,
1자 사용하셔도 볼펜 스프링 이용하셔서 처리해주면 괜찮습니다 ^^
http://blog.naver.com/s17135?Redirect=Log&logNo=50132519297
이런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하아... 단선의 추억;;;
슈어 E500(지금은 se530이죠)을 초창기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AS기간 3년동안 단선으로 4번이나 교환했네요...
처음 단선나서 교환은 무상 교환 해주더니 두번째 부터는 구매가의 10%인가 요구하더군요... -_-;;;
AS기간이 끝난 지금은 혹시나 단선될까 애지중지 하면서 듣고 있네요..ㅠㅠ
자작과 땜에 익숙하시어 자가 수리가 충분히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플러그 단선 증상이고 외관이 다 살아있으면, 단자만 바꾸시면 되니깐요.
그런데 은근히 크기나 모양을 따져서 스테레오 플러그 구하기가 수월치가 않더랍니다.
여튼 6-7년 쓴 이어폰 잃어버리고, 그 담엔, 처음에 덧글 단 것 처럼, 플러그 분리형에 무상수리 기간 긴 이어폰을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그거 찾고 구입하시고 땜질해서 마감하시는 공을 들이시기 보다는 1-2만원이면 깔끔하게 고쳐주는 사설 사이트에 의뢰하시는 것이 아무래도 편하실 거예요.
위 덧글에서 언급된 곳을 6-7년 동안 3-4번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스테레오 플러그 쪽 단선 증상이었고, 종국에는 유닛 쪽 단선 증상도 나고 해서
하나의 이어폰을 계속 수리하면서 사용했었죠. 다른 것은 다 떠나서 수리후 내구성은 그나마 만족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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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자주 듣다보니 단선이 신경이 쓰여서,
- 유닛 - 케이블 분리형
- 조금 비싸더라도 정식 수입품 (2년 A/S)
이어폰들을 선택하게 되더라구요...
출퇴근 음악 듣기에 익숙하니, 중간에 망가지면.. 영 찜찜 안전부절~ 하게 되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