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PC 스피커에 자주 쓰이는 4558을 4556A로 교체해줬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소리에 힘이 생기고 소리가 쭉쭉 뻗는군요. (...)
생각보다 Op-Amp가 드라이빙하는 부하가 좀 컸나봅니다.
(출력 전류를 제외하면 제원 차이라곤 GBP와 Slew Rate인데 그게 이 정도 차이를 불러올 것 같진 않거든요.)
신기해서 다른 Op-Amp로도 교체해봤는데 LF353을 끼우니 전체적으로 소리에 힘이 없어지고, LME49720은 소리는 괜찮지만 박력이 없더군요.
NJM5532는 offset 때문에 소리가 영 좋지 못하고, 원래 꼽혀 있던 4558은 꽤 무난하단 느낌이었습니다.
답답한 느낌이 조금은 있어도, 듣기 편하게 적당히 뭉개지면서도 힘은 있더군요.
어느 정도 한계야 있겠지만, 4558도 잘만 쓰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시다시피 수많은 Op-Amp들의 원형이기도 하고...
새 스피커 사기 전까지는 일단 이렇게 써야 겠습니다.
위성 스피커들 상태가 안 좋아서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네요.
덧. 테스터로 전압 찍어보다가 '펑'하면서 스파크 봤습니다. (...)
다행히도 부품은 뭐 문제 생긴 건 없더군요. 휴 ㅠㅠ
그런데 이게 웬 걸 소리에 힘이 생기고 소리가 쭉쭉 뻗는군요. (...)
생각보다 Op-Amp가 드라이빙하는 부하가 좀 컸나봅니다.
(출력 전류를 제외하면 제원 차이라곤 GBP와 Slew Rate인데 그게 이 정도 차이를 불러올 것 같진 않거든요.)
신기해서 다른 Op-Amp로도 교체해봤는데 LF353을 끼우니 전체적으로 소리에 힘이 없어지고, LME49720은 소리는 괜찮지만 박력이 없더군요.
NJM5532는 offset 때문에 소리가 영 좋지 못하고, 원래 꼽혀 있던 4558은 꽤 무난하단 느낌이었습니다.
답답한 느낌이 조금은 있어도, 듣기 편하게 적당히 뭉개지면서도 힘은 있더군요.
어느 정도 한계야 있겠지만, 4558도 잘만 쓰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시다시피 수많은 Op-Amp들의 원형이기도 하고...
새 스피커 사기 전까지는 일단 이렇게 써야 겠습니다.
위성 스피커들 상태가 안 좋아서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괜찮네요.
덧. 테스터로 전압 찍어보다가 '펑'하면서 스파크 봤습니다. (...)
다행히도 부품은 뭐 문제 생긴 건 없더군요. 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