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귀의 LM3886 그리고 푸념

by 이석영 posted Nov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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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테스트중인 LM3886 앰프 입니다.
기판을 만든지 1년이 지나 이제서야, 임시로 연결을 하고 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LM3886 의 소리는 의외로 평범 했습니다. 수많은 변수가 작용했기 때문에 진짜 제소리가 아니다라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만, 일정한 제작 스타일로 많은 스피커 앰프를 만들어 왔고, 그 비교평가를 한. 저만의 LM3886의 소리는, 그간 만들어 왔던 소출력 앰프에 비해서는 한단계 레벨업된 소리 임에 틀림없지만, 흔히 미니콤포에 사용되는 STK IC 앰프하고 차이가 거의 없거나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많은 폼푸성 제작기사 처럼 천지가 개벽할만한 소리를 듣지 못한 저는 정녕 막귀란 말인가요? (그동안 만든 앰프의 소리 평가는 모두 생구라란 말인가 ㅠㅠ~) 아니면 1%의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미미한 차이를 받아 들여야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역으로 STK IC는 정말 잘 만들어진 제품 이네요(?) 부품의 여유가 있어, 다른 회로로 재도전을 해보겠습니다만, 기대는 하지않고. 언제나 그렇듯 자작의 즐거움을 만끽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