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청계천 용전사를

by 임일환 posted Oct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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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읍니다.
감개가 무량합니다.

어제 차가 말썽을 부려 공장에 넣고
시내에 잠깐 나간 틈에
G2빨간 기판 부품 수급 안된것들만 수급하자고
30분간에 휙 돌았읍니다.

무진전자 crd, e-102/e562 둘다 500원입니다
jts 에서 2500량 짜리 tr 8개
to220 뒷면 절연 부싱 (플라스틱) 사러
아세아 2층 미소전자를 들렸는데,
양복에 타이를 매어서 인지,

1000개에 8천을 부르길래 그냥 나왓읍니다.

원자무선 쪽으로 건너와
유니콘 소용량들 (1U 2.2. 3.3 4.7)등 구입하고,
오디오급으로 달라니 오스콘을 몇개 주더군요.

오스콘을 찾아주신 (오스콘이 값이 같더군요)
무슨 과장님이라시는 젊은 아저씨가 매우
친절하시길래, 혹 용전사를아시나요
하고 물었더니

갈켜 주시더군요,
문을 여시고, 건너편 골목을 가리치시면서
저속으로 쑥들어가면 됩니다.

해서 드뎌 발견했읍니다.

머리 약간 적어지신^^ 사장님 한테
"드뎌 찾았다"고 중얼거리니
명함한장 주시더군요.

그나저나
G2용 비마는 mks급들 밖에 없다고
그러구 제커스 용으로 구입하려던
1-4uF 짜리도 오됴용은 없다는 ㅠㅠ.

그래도 즐거웠읍니다. 드뎌 찾았기 때문에.
헤헤

ps. 질문 소용량 유니콘이나 오스콘을
(예 1u  3u 4.7이런 것들을)
필름처럼 바이패스용으로 쓸 방법은 없는가요.
어디에선가 질좋은 전해를 +/-연결해 무극성으로
만들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시도해 보신분 팁을 부탁드립니다.


쌀쌀해져 가는 가을 저녁
편안한 밤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