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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627을 끼워 들으며 살았습니다.

소리도 꽤 마음에 들었고, 627이라는 플라시보가 확실히 마음에 안정을 주더군요. ㅎㅎ

그런데 며칠 동안 계속 듣다보면서 뭔가 모를 불만감(?)이 느껴졌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고 뭔가 찝찝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071을 다시 넣어 보았습니다.

확실히 뭔가 살집이 줄어든 느낌은 들지만, 중고음역의 시원함, 청량감이 좋습니다.(이게 불만의 원인이었나 봅니다)

제 취향에는 071이 더 맞는듯 싶어서 돈 굳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 ?
    임주형 2011.06.12 14:06
    흐흐 저와 같네요... 저도 627을 기웠더니 너무 부드럽고 차분해서... 바로 2134로 바꾸었습니다...
    2134는 조금 청명하고 박력있는 느낌이라 제취향에 딱이더라구요,,,, 근데,,,
    신기한 것은 마이어도 제취햐에는 627이 아니라 2134라는 것입니다....
    OP도 가격을 더나 각자 취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 ?
    정원경 2011.06.12 17:49
    듣는 음악의 장르나 취향에 따라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되겠지요.

    오디오 부품에서의 특성이 가격을 결정 지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개개인 마다의 선호하는 소리를 절대적인 수치로 나타내기란 불가능 하겠지요.

    지적이는 새소리에 평온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끄럽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요.

    071을 끼워 들으면서 저렴하면서 마음에 드는 소리를 내어주는 071에게 새삼스레 고마운 생각이 드는군요. ㅎㅎ

  • ?
    윤성훈 2011.06.12 21:16
    자작의 좋은 좀은 이런 것 같습니다. 나만을 위한 튜닝이 가능하고..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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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경 2011.06.12 23:12
    윤성훈님// 그렇습니다. 뭔가 불만이 생기면 스스로 고쳐서 마음에 들게 튜닝이 가능한 점이 자작의 가장 큰 매력이겠지요.

    자작에서 저렴한 부품이 제 취향에 맞을 때 뭔가 좀 더 기분이 좋더라군요.^^ 물론 막귀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들어내는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저만 만족하면 그만이죠.ㅎㅎ

    차태석님// OPA27은 어떨지 궁금합니다만, 저는 그냥 071로 정착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71로 충분히 제 귀가 즐겁네요. ㅎㅎ

    공제 쿠미사 완성하시면 소리 차이가 어떤지 한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 ?
    차태석 2011.06.13 09:12
    네 저도 궁금하네요. 이전글은 오타로 삭제 했습니다. 꼬마들이 덥치니 답이 없네요.^^

    현재 듣고있는 쿠미사는 부품을 일부 바꿨습니다. 이번 공제팩에 있던 BC550C/BC560C로 바꾸고 일부

    모자른 수량은 (2조) 필립스 오리지날 BC550/BC560로 교체했습니다. 이전 에는 KEC꺼 B랭크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전원 평활부에는 저임피던스용 노란 캐퍼시티 4개 교체하고 예전에 만들다 실패했던 양전원기에서 로더스타인EK

    콘덴서를 케이스 밖으로 빼서 평활부 말단에 연결했습니다. 아코트로닉스 0.47필름콘덴서는 로더스타인 0.47로

    바꿨습니다. 여기 부분은 필립스 CPC 10PF로 바이패스 해주니 약간 고음 날리던게 차분해 집니다.

    이렇게 작업하고 나니 케이스 열어보면 알록달록한게 예쁘네요..ㅡㅡㅋ

    이제 이 쿠미사에 인두로 작업하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소리는 다분히 주관적이지만 음이 정숙해지고 잔향이 늘었습니다.


    공제 쿠미사 오면 만들어서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
  • ?
    정원경 2011.06.13 19:03
    차태석님// 저 같은 경우 아직 케이스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만약 하게된다면 윗 뚜껑 부분에 타공을 여러개 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열이 그렇게 많다고 볼 수는 없으나 케이스가 완전히 밀폐가 되어 버리면 여름철 같은 경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

    차태석님께서도 되도록이면 뚜껑을 가공하셔서 타공을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공급 전압을 낮추는 것보다 뚜껑에 작은 구멍을 여러개 뚫어 열기를 빼내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일단 만들고 나면 부품을 잘 떼어내지 않고 그냥 만족하면서 사는 축에 속합니다.

    차태석님께서 여러가지 부품을 교체해 가면서 나름의 튜닝점을 찾으시는 것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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