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야밤에 밥상에서 납땜질.

by 이길범 posted Jun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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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PCB조립 끝낸 납땜 환경입니다.

편하게 의자에 앉아서 작업할 공간이 없다보니 밥상에 종이깔고 세팅해서 땜질 했습니다...^^

가운데가 작업한 페달버전 쿠미사3 PCB이고, 왼쪽은 후루꾸 87V 멀티메터, 뒷쪽은 메칼 SP-200 스테이션, 오른쪽은 인두기 핸들셋입니다. 팁은 항상 칼팁을 씁니다. (사실 가지고 있는 팁이 그것밖에 없고, 뾰족팁은 잘 쓸줄 모릅니다...^^)

스테이션 옆에 닛퍼, 드라이버, 써멀그리스, 가위등이 보이네요.

멀티미터 옆에 널부러진건 토글스위치, 방열판 남은것 2개, 볼륨, 땜납입니다.

저항은 전부다 실측해서 최대한 +전원과 -전원쪽 대칭구조에 페어링으로 조립해줬습니다. (TR은 기본 점검 끝난 후에 페어매칭 해볼 생각입니다. 성격이 급하다 보니 순서를 바꿨네요.)

전원투입 점검은 아무래도 감전 위험도 있고 해서 케이스에 가조립해서 배선한 후에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