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판으로 5분...... 제대로 된 도면은 케드로 작성중입니다. ;;)
이번 핀 만드는데 계획 후 1년이 걸렸습니다.
(계획 후 실행까지 11개월, 측정+도면 작성 1일, 제작 2주.....)
과연 이번건 얼마나 걸릴지 기대되는군요. ㅎㅎ;
이번 핀 만들고나서 이래저래 몸통때문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1), (2) 입니다.
대략... 어떤 선제든.. 걍 땜하고.. 글루건 등으로 대충 때우고
수축튜브로 마무리해서 바로 사용 가능하게 하자! 가 목표입니다.
제질은 테프론이 될듯 합니다.
(물론.. 틀을 우선 만드는 거지만요. 이번엔 정말로 돈깨질듯 합니다.)
고민중인게.. 가운데를 막아야하냐 걍 만들어야되냐 입니다.
있으면... 땜할때 불편하고.. 없으면 합선될 위험이 있고..
(3), (4)은 새로 만들 핀 모양이고요. 둘 다 뽑을때 핀이 몸통에서 분리되는것을 막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핀 받으신 분들은 써보시고 불편한 점 등을 말씀해 주시면 많은 참고가 될듯합니다.
(이 글로 포인트 3905~ 3등급이 멀지 않았습니다. ~.~)
(남들이 안하는 일을 시도한다는 것...... 생각보다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군요.)
테플론을 거푸집(금형)을 만들어서 찍어낸다면 (그런데 이렇게는 가공안하는걸로 알고 있지만...) 금형값이 수백 들것 같구요. 만약 깎아서 만든다면 가공비가 엄청날듯...테플론은 보통 판상으로 판매를 하니 초기 구매비도 꽤 듭니다. 두께 5t 정도의 테플론 쪼가리가 좀 있으니 필요하면 얘기해요^^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