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지내니 별로 들리지도 못하는군요 ~ 에휴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이런 취미를 즐기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본론으로 넘어가 보시는 바와 같이 틈틈이 제 깜냥껏 계획을 세워 부품도 마련하고 기판 그려 봤습니다.
하스에 가입한 이래로 이 앰프에 뽐푸라는 주화입마에 빠져(정섭님 책임지세요^^;) 치료목적(?)으로 제 나름대로 신경은 많이 썼지만 웬지 9530mg 부족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 본 것 중에서 복잡하고, 전자 회로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영 꽝이고 무식한게 열정만 앞서니.. 엄두,인두,절두,자두,호두,만두가 안 됍니다. ㅎㅎ
그래서 하스 고수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도와주세요^^; 허접한 제 태작에 한마디 고견을 해 주시면 눈물나게 고마워 해줄 겁니다^^;
<추가 정보>
대장님의 권유로 몇가지 첨가합니다
SDS앰프이고 HPS-1 전원부 개악(?)버전을 넣어 봤습니다.
방열판과 케이스(가로,세로,높이-15 X 13 X 5 cm)는 서울금속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그 케이스(제 제커스에 썼던 겁니다) 크기에 맞추어서 기판 그렸습니다.. 한정된 크기에 부품을 우겨넣다 보니 콩나물 시루처럼 보이죠 ㅠ.ㅠ
트랜스, 헤드폰 잭, 볼륨은 고물상에서 굴러다니는 오디오 카세트 덱에서 뽑았습니다^^;
Layout은 노현준님의 sds layout을 바탕으로 모눈종이와 샤프펜슬 지우개로 초안잡고 부품 배치는 만능기판 (거의 노가다) 마무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했는데 제가 할 수 있는게 이것뿐이라서... pcb 제작 플그램으로 순식간에 기판 그리는 고수분들이 넘 부럽습니다..
정말로 훌륭하십니다.
다른 할말이 없습니다.
한편 무슨 회로이고,무엇으로 저 대작을 그리시면서 준비하시는지 추가 정보를 적어 주시면
여러 회원님께 보탬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