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동석입니다.

저 지금 무지 황당합니다  ^^;;;    이글을 벌써 세번째 쓰고 있읍니다.
다쓰고 나면 로그인을 다시 하라고 나옵니다.  아마도 로그인후 글쓰기를 하느라 가만히 있는 시간이 넘어서 그럴듯 합니다.

제목대로 하스만세에 DC서보부포함 모든 부품을 장착하고 동작 테스트를 마쳤읍니다. 하스만세와 두 버퍼를 창착해서 테스트를 해본 결과, 모두 정상적인 음을 들려주었읍니다.
전원은 7812/7912를 사용해서 아주 일반적인 +/-12V 양전원을 만들어 공급을 했읍니다.   그래도 트랜스는 탈레마 30VA급 트로이달이군요.  ^^;;

테스트를 해보고 깜짝 놀랐읍니다.
정말이지  완벽한 DC서보부를 규겸님께서 하스에 달아주셨읍니다.
디지탈 멀티 테스터로 측정을 해보니 출력에 DC가 0.0mV/-0.1mV로 측정되었읍니다.  제생각엔 -0.1mV도 테스터기의 오차일듯 하고요.

다만 다이아먼드 버퍼는 초단 2222/2907에 열이 많이 납니다.
바이어스 전류를 결정하는220R 저항의 값을 키워서 전류를 줄여야 합니다.
이것은 쉽게 튜닝이 가능하고요.    정섭님께서는 원래 2.2KR을 쓰셨었읍니다.
이것은 값을 바꿔가면서, 적용하면서 음을 들어보고 적당한 저항값으로 튜닝을 하면 될듯합니다.  음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Buf634 버퍼는 아주 완벽하게 동작을 합니다.
규겸님께서 소리 나는것 확인후 전류제한 저항인 100R을 떼고 직결 하라고 하셨는데, 떼어내고 풀 전류를 흘려도 634가 섭씨125도까지 안전하게 동작을
하고 완벽한 Thermal Shutdown Protection회로가 내장되어 있으며, IC의 내부에도 Current Limit가 있으니 열이 더 난다고 해도 무리가 없읍니다.

2905/2219 티알 역시 LED가 과도전류를 소비해주니 약간 미지근한 정도이며,
음량의 크기에 따라서 LED의 빛이 밝아 집니다.    아주 예쁩니다.

회사에선 아주 저렴한 Audio Technica ATH-P3로 들어보았는데요.
놀랍습니다.    헤드폰이 전혀 다른것처럼 들립니다.
광대역에 힘이 넘치는 음이 나옵니다.   헤드폰이 몇배로 업그레이드 된듯
합니다.   ^^   집에 와서는 4시간째 GRADO SR325로 들어보고 있는데요.
아주 훌륭한 만족스러운 음을 들려줍니다.  경험상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더
좋은 소리를 내어 주겠죠.   전 아주 대만족입니다.  몇번씩 부품사러 더위속을 헤맸던 기억을 말끔히 지워줍니다.    

참, 외부에서 양전원을 공급하는 경우 PCB상의 온/오프 스위치는 동작을 안합니다.   단전원에서만 동작을 합니다. 이것도 전원 장치에 스위치를 달면되는 것이고요.

이상 간단한 그러나 로그인 하라고 서두르는 뭐 때문에 땀나는 테스트기
였읍니다..   멋진 공제를 기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참고하시라고 자작갤러리에 관련사진 몇장 더 올려두었읍니다.  

그럼 ...       신동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