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꿀꿀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하루 종일 이것저것 만들다 지쳐 잠자리에
쓰러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새로운 앰프를 시도해보려고 길모어 앰프를
생각해봤습니다만 출력임피던스와 특성 등이 자화자찬적 과장인 듯 보여
별로 내키질 않더군요. 디스크리트 방식의 회로를 찾다가 결국 봐서는 안될
녀석을 봐브렀습니다. 바로 봐블러씨의 헤드폰용 앰프 회로 < EB-602/210 >

오디오 앰프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지니셨다는 봐블러 씨의 헤드폰 앰프 회로입니다.

< HTML >

http://www.borbelyaudio.com/index41a.htm

< PDF >

http://www.borbelyaudio.com/index41a.pdf

< 참고글 >

http://www.borbelyaudio.com/ae599bor.pdf

http://www.borbelyaudio.com/ae699bor.pdf

이 앰프에 대한 여러 고수분들의 고견을 살펴 보았지만 저같은 기계쟁이한테는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아무튼 세계적인 설계자께서 흘려주신 회로이니만큼 상당한 성능을
지녔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거 무시하기 힘든 강력 펌프가 이루어진 듯합니다.
손이 떨리네요... 그 놈의 미팅만 아니었어도...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