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생각..

전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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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유닛은 거의 풀레인지잖아요.. 일부 듀얼도 있긴 하지만 음상 등의 측면에서 하이파이라고 하기엔 좀 곤란한 면이 있는 모양이더군요.

그런데 문득 헤드폰 유닛도 동축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케프의 동축 드라이버처럼 말이죠. 그럼 꽤나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트워크 만지는 재미도 생길테고.

개인이 만들 수 있는건 아니니.. 그런거 안나오나 그런거죠. 뭐, 무식한 맛에 스치는 생각 하나 올려봅니다.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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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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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석 2007.02.13 18:38

네트워크를 헤드폰앰프처럼 만들고 거기에 동축을 물리면 좋겠군요..ㅋ 근데 그렇게 작은거에 동축으로 만들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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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 2007.02.13 22:16

탄노이의 듀얼 콘센트릭(?) 유닛 처럼 만들어도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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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민 2007.02.13 22:45

재밌는 아이디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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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2007.02.14 00:46

헤드폰과 같은 구조에는 네트워크보다는 유닛 특성이 페어로 튜닝될꺼에요 ^^
그런데 헤드폰 유닛의 경우에는 지름이 작아서 고역을 재생하는 특성이 매우 좋습니다
오히려 저역 재생이 힘들어서 그 부분에서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뿐이죠
풀레인지는 hi-fi가 아니라는 분류는 없습니다
스피커 중에서 헤드폰 엠프만큼 이상적인 재생 능력은 없으니까요
단지 스피커가 헤드폰보다 현장감이 좋은 이유는 몸이 느끼는 서브 소닉 대역이 있기 때문이고, 헤드폰은 데드하죠
KEF나 탄노이의 코엑시얼 방식은 좋긴 한데 헤드폰 유닛에서는 쓰일 이유가 없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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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도 2007.02.15 00:46

아, 제가 하이파이라고 하기에 곤란하다고 한건 듀얼 유닛의 경우였습니다. 글전달 죄송합니다.. 하하..
저도 굳이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재밋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적어봤습니다. 혹, 다른 세계가 열릴지도..라는걸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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