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만들었던 SDS가 어쩌다 보니 요즘엔 찬밥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_-;
회사에 갑작스레 오디오에 빠진(?) 사람이 있는데, 그분이 이것저것 바꿔가며 듣는 도중에 스피커(TANNOY m2)와 앰프(STRAUT라는 회사에서 나온 상당히 구형 모델이네요)가 남는것이 생겼길래 주워왔습니다. : )
처음엔 제가만든 SDS를 TANNOY 스피커에 물려서 사용했다가, 오디오용 앰프로 들으면 어떻게 달라지는가가 궁금해서 주워오게 된 것이 계속 그것만 사용하게 되더군요. ^^;
사실 소리는, 제 막귀로는 큰 차이는 모르겠고, 주워온 앰프녀석이 상당히 저음을 강화시키는 녀석인데, 그게 의외(?)로 좋게 들리더군요. (덕분에 제 SDS는 요즘 찬밥신세랍니다. 불쌍하게도 아직 노브도 제대로된 것이 아니고, 커플링 콘덴서도 달아주어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시간 없다는 핑계로 벌써 두달정도 손도 못 대고 있군요...)
근데, 이 앰프가 노이즈가 있더군요. 처음엔 구형이라 그러려니 했던 것이 점점 귀에 거슬리더군요. 근데, 원 주인이 썼을 때는 그렇게 노이즈가 심하지 않았던 것 같았거든요. 그러던 중에 무언가를 하다가 컴퓨터와 접속을 잠시 끊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그렇게 괴롭히던 노이즈가 갑자기 사라지더군요. =_= (저는 주로 회사에 있어서, 주 소스가 컴퓨터입니다.)
신기한 것이 컴퓨터와 연결만 되어 있으면, 소스가 어디이건 상관 없이 잡음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예전에 정섭님이 가상 접지를 썼을 때의 문제가 어쩌고 했던 것이 생각나서 혹시 접지 문제가 아닌가 해서 전원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접지가 있는 콘센트를 사용해서, 컴퓨터와 오디오가 같은 접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오디오를 접지가 없는 콘센트로 옮겨 본 것이었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해도 잡음 문제가 싸악 해결되는군요.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접지가 있으면 무조건 좋다~ 라고만 생각했었던 것이 아닐수도 있더군요.
회사에 갑작스레 오디오에 빠진(?) 사람이 있는데, 그분이 이것저것 바꿔가며 듣는 도중에 스피커(TANNOY m2)와 앰프(STRAUT라는 회사에서 나온 상당히 구형 모델이네요)가 남는것이 생겼길래 주워왔습니다. : )
처음엔 제가만든 SDS를 TANNOY 스피커에 물려서 사용했다가, 오디오용 앰프로 들으면 어떻게 달라지는가가 궁금해서 주워오게 된 것이 계속 그것만 사용하게 되더군요. ^^;
사실 소리는, 제 막귀로는 큰 차이는 모르겠고, 주워온 앰프녀석이 상당히 저음을 강화시키는 녀석인데, 그게 의외(?)로 좋게 들리더군요. (덕분에 제 SDS는 요즘 찬밥신세랍니다. 불쌍하게도 아직 노브도 제대로된 것이 아니고, 커플링 콘덴서도 달아주어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시간 없다는 핑계로 벌써 두달정도 손도 못 대고 있군요...)
근데, 이 앰프가 노이즈가 있더군요. 처음엔 구형이라 그러려니 했던 것이 점점 귀에 거슬리더군요. 근데, 원 주인이 썼을 때는 그렇게 노이즈가 심하지 않았던 것 같았거든요. 그러던 중에 무언가를 하다가 컴퓨터와 접속을 잠시 끊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그렇게 괴롭히던 노이즈가 갑자기 사라지더군요. =_= (저는 주로 회사에 있어서, 주 소스가 컴퓨터입니다.)
신기한 것이 컴퓨터와 연결만 되어 있으면, 소스가 어디이건 상관 없이 잡음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예전에 정섭님이 가상 접지를 썼을 때의 문제가 어쩌고 했던 것이 생각나서 혹시 접지 문제가 아닌가 해서 전원을 바꾸어 보았습니다. (접지가 있는 콘센트를 사용해서, 컴퓨터와 오디오가 같은 접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오디오를 접지가 없는 콘센트로 옮겨 본 것이었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해도 잡음 문제가 싸악 해결되는군요.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접지가 있으면 무조건 좋다~ 라고만 생각했었던 것이 아닐수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