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열님의 PSU를 다시 한번 감상하면서.......

by 민동훈 posted Oct 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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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감동 ㅜ.ㅜ......... (트로이달의 비애)

역시 앰프와 파워는 분리해야 되는군요. 케이스 안에 앰프와 트랜스와 같이 넣으니 트랜스에 영향을 받는지 약간의 험이 있습니다. ㅜ.ㅜ 접지를 해도 이것은 태생인 듯 하네요...

임피던스가 높은 (100 이상) 헤드폰으로는 전혀 못 느끼지만, 삽입형 이어폰으로는 무볼륨에서 약간의 징징 거리는 소리가 들리네요.(실제로는 미세한 소리지만..) 험 잡기 프로젝트가 실패했습니다.

차폐형 트랜스(?) 이것은 이런 간접 영향을 주지 않나요? 복열님의 트랜스를 보니 그 트랜스는 너무나 먼 당신이군요(?). 멋진 구렛나루의 번들거리는 사각머리를 보면 제 파마용 비닐에 보글보글 트로이달이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복열님의 앰프에서는 전혀 험이 없나요? 혹시 트랜스와 앰프를 한 케이스에 넣어 보신 적이 있으면 저에게 가르침을 주세요.

ps) 볼륨 험 잡기 프로젝트는 대성공입니다. ^^;;;

혹시 트로이달 트랜스에서 험이 안 나시는 분 계시나요? 트랜스의 불량인가요? 아니면 트로이달 트랜스의 한계인가요? 궁금합니다. 제가 말하는 험은 큰 험이 아니라, 무볼륨에 아주 잔잔한 험입니다. 차폐형 트랜스를 구해야 되나.. ㅜ.ㅜ

오디오 파츠의 정보란

험(Hum)은 시그널 신호 음이 아닌 “웅” 하는 불쾌한 잡음의 일종으로 험의 원인은 너무나 다양하여, 이의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은 경험이 많은 오디오 자작인이 아니고는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험은 어스 포인트에 관련된 부분과 전원파트에 기인한 문제가 특히 많습니다. 여기서는 주로 전원부와 관련된 부분만 축소하여 설명 하겠습니다.

b어스 포인트를 트랜스포머의 양파형 히터전압 출력의 중간지점 탭인 Zero에 접속하여 해결하는 방법으로, 출력에서 생성되는 캐소드의 직류분을 응용하는 방법.

b샤시의 일정 부위(주로 전원 트랜스나 전원부 근처)로 어스를 모아 일점(one point) 어스하는 방법.
(시도해 봄)

b시그널 출력단자의 어스점을 출력관 캐소드에 연결하는 방법 (아마도 진공관??)

b트랜스포머를 재 배치하여 험의 유도를 줄이는 방법으로 양옆에 가까이 근접되어 유도되는 트랜스포머를 서로 직각방향으로 배치하여 트랜스포머에서 유도되는 자력선을 서로 상쇄 시켜서 험을 방지하는 방법.
(이해하지 못함)

b전원부의 교류 전원 라인에서 유도되는 험을 줄이는 방법으로, 시그널 선을 실드선으로 바꾸거나 전원라인에서 멀리 하는 방법. (시그널 선은 실드선으로 애초에 만들었고 전원라인에서 멀어지게 못합니다. 케이스에 넣기 때문에... 험의 유도를 차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b전원부 평활용 전해 콘덴서의 용량 부족, 또는 불량으로 인한 험으로, 전해 콘덴서의 용량을 증가 시키거나 신품으로 교체 하는 방법. (현재 10000uf 그 이상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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