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하는 USB Isolator는
PC의 USB 포트와 연결되는 주변 기기를 전기적으로 격리시켜 줍니다.
가장 큰장점은 GND 라인이 완전히 격리되어
컴퓨터에서 유입되는 노이즈를 없앨 수가 있습니다.
Pc-Fi가 많아지는 요즘, 상당히 흥미로운 물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즉,USB 오디오를보다 업그레 이드 수 있습니다.Analog Device社의 ADuM4160은
Full Speed 지원 (12Mbps)의 Isolator입니다.
다음은 데이타쉬트 링크입니다.
http://www.analog.com/static/imported-files/data_sheets/ADuM4160.pdf
(일본어랑 중국어도 지원되는데 한국어로 된 데이타쉬트는 언제 나오련지..ㅠㅠ)
타사에 해당하는 IC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음은 데이타 쉬트 자료에서 인용한 블록 다이어그램입니다.
이 IC의 특징은 칩 내부에 MEMS로 만들어진 작은 코일입니다.
다음은 칩의 내부 사진입니다.
위의 측정 그래프를 보시면, 180MHz의 공진 회로에서 상당한 복사 노이즈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 공진의 영향의 원인은, 아래와 같이 입출력 사이가
다이폴 안테나의 양상을 띄어, 불요 복사가 발생합니다.
다행이, 이 문제에 대한, 대책방법은 다음에 있습니다.
http://www.analog.com/static/imported-files/application_notes/AN-0971.pdf
즉, 위와 같이 GND로 칩과 칩의 사이를 분리시켜야 복사파를 줄일수 있습니다.
개인이 만능기판에 자작하거나, 변환기판을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애초에 PCB설계때부터 고려해야 할 상황이더군요.
일본에서는 위와 같은 기술을 사용한 USB Isolator가 이미 상용에 판매중 입니다.
비싼 USB케이블을 사는것보다, 저런 Isolator 하나 만들어서 쓰는것이 훨신 효과가 클 듯 합니다. (일본에선 약 6천엔이니..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군요)
하지만, 위의 글 대로, 애초에 PCB설계부터 신경써야 하니, 접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ㅠㅠ
누가..누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