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공구는 참여 안할려고 했습니다.

하코 453으로 04년부터 팁만 갈면서 별 부족함이 없이 써서...

요즘 좀 지출이 많아서 애써 왜면 했습니다만,,,,

엄수호님의 버스떠난다는 소리에..

후다닥 타고 봤습니다...ㅋㅋ


근데 안탔으면 이렇게 좋은지 몰랐을 뻔 했네요....


우선 열이 빨리 올라서... 쓸때만 켜서 쓰니 엄청나게 편하네요.

예전엔 잠깐씩 써도 예열하기 귀찮아서 하루죙일 켜놨었는데....

핸들도 가볍고 선이 얇고 부드러워서... 정말 너무 편해요....


팁도 제꺼는 칼팁 달려있던데.. 좀 두껍긴 한데 상태가

꽤 좋네요...ㅎ 칼팁도 첨써보는데...

부품 교체할 때 엄청나게 편하군요.. ㅎ


외관도 본체는 깨끗하고, 스탠드만 도색이 까져서 좀 지저분 해보이는데

언제 한번 쇠솔질 해주고 깔끔하게 도색한번 해야겠습니다.


그냥 초보가 좋은인두 첨 써보고 좋아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엄수호님이 수고 해 주신 덕에 저렴한 가격에 좋은제품 써봅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