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네요.

유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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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공제 쿠미사 트랜스 바꾸고 험 잡는다고 캡 바꾸고 케이스 배선 바꾸고 하느라 계속 인두질을 했더니 땀이 비오듯 흐르네요. 온도계보니 실내온도 33도.......
결국 험은 아직 못잡았습니다. 원인은 접지인 듯 한데 묘하게 안잡히네요.
그나저나 전원 험일까 해서 평활용 캡을 삼영 2200uF로 바꿨는데 이거 85도짜리더군요. 지금 쿠미사 열나는 것으로 봐서는 뚜껑덮으면 큰일 나겠습니다. BC는 105도니 이것으로 다시 원복시켜야겠는데 더워서 다시 인두질 할 용기가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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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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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형 2011.06.18 11:41

그죠 무지덥죠...^^; 저도 요 며칠간 집중이 안되 띄엄띄엄 만들고 있습니다....ㅎㅎㅎ
이럴때 무리하면 잘못되기 십상입니다... 선풍기 틀고 저녁때 찬찬히 만드심이.... ㅎㅎㅎ
레귤레이터를 케이스에 방열 등을 하지 않고 그냥쓰신다면 평활캡 2200uF 그냥 펄펄 끓습니다...
BC 105라도 기판에서 한 5mm 띄우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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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록 2011.06.18 11:42

유현목님 . 일단 앰프 잠시 식히시구요... 완전히 식었다 싶으면... 앰프 전원넣어서.. 바이어스를 최대한 낮게 잡아서 출발하세요...
험이 나는게...지금 트랜스가 작아서 그런면이 있읍니다..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뒤. 8mv정도로 잡아주세요 일단 어느정도 열받은 상태에서
그리고 몇시간 지나가는 보면서....14mV를 잡으세요.....
처음부터 14mV로 잡으시면...무조건 열폭주 상태로 되며 ...험도나고....전압도 무지 올라갑니다. 30mV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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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목 2011.06.18 11:50

임주형// 정말 그래야겠습니다. 2200은 크기때문에 띄우기는 힘들겠고 BC로 바꿀때 좀 띄워놓아야겠네요.
김상록// 현재 5mV, 온도 올라가면 9~10mV정도되더군요. 어찌되나 뚜껑덮고 한시간정도 돌려봤는데 레귤레이터는 손대기도 힘들정도네요. 험은 볼륨을 한시이상 올리면 생기는데 저역 발진이라 생각됩니다. 보통 접지만 잘 하면 없어지는데 잘 안잡히더군요. 좀 쉬었다가 케이스 배선 뜯어내고 처음부터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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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형 2011.06.18 12:02

일단 험은 트로이달 트랜스 용량하고 밀접한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150mA 로 했더니 8mV에서도 험이나서...
1000mA(수치상이고 한 700mA정도라 에상합니다..^^: 이것도 충분히 큰거죠...)로 바꾸니까 험이 말끔이 없어지고 열폭주도 어느정도 억제되어...
14mV로 맞추고 한일주일 풀로 틀어도 케이스가 미지근과 따뜻함의 중간정도 입니다... 만약 해도 해도 안되면 트랜스를 무척 큰 용량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페달케이스는 암베코라면 70064/694mA, 아세아전원이라면 15-0/15-0/30VA가 실장할 수 있는 마지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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