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06년이 끝나는군요.

저에게는 상당히 뜻깊은 1년이었습니다.

군대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하게된 해였네요.

원하는 대로 하지도 못하고, 정해진대로 시키는대로

좋든 싫든 여러 사람들과 만나 같이 생활해 나가는....

뭐, 군대 온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1년여동안 생활하면서

많은것을 배웠으니깐요. 남자라면 꼭 한번은 와봐야 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간은 짧을수록 좋은것 같지만요 ^^;)

인터넷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나마 살만했는데...

인터넷이 되고, '하스'에 들어오기 시작하니깐.....

땜질 금단 현상이!!!

손이 근질거려 못살겠습니다. 이러다 무전기 하나 훔쳐서 분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역하면 이것저것 엄청 만들어낼거 같습니다.
(벌써부터 모아둔 총알을 K-6에 걸쳐놓고 연발로 땡길 준비를 한 기분입니다.ㅡㅡ;;)


07년도가 되면 자격증 시험부터 볼 예정입니다.

차량 정비병이 정비자격증 하나 없으니 쪽팔려서요. ;;

기능사부터 산업기사까지 딸려고 계획중인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

여러분도 07년도에 목표를 잘 세우셔서 잘 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즐음 즐작!!! 추가로 하스만세~~ 입니다.

ps) 아아.. 새해로 넘어가는걸 근무스면서 보게되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