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관심 가졌을 때는 이미 버스가 지나간 터라... 그러다 페*파츠에서 부품팩 한다고 해서 신청했습니다.

6월 3주차 입고 예정이라고 공지되어 있네요... 4주차 배송되면 그주 주말에나 땜질 시작할 수 있을 듯.

주말, 심심풀이로 100개씩 구매해서 가지고 있는 1% 국산 metal film저항중 10K짜리를 꺼내서 하나하나 찍어보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대략 분포라 9.94K~10.02K 사이에 걸치네요.

이거 잘 선별해서 쓰면 한세트 내에서 DMM으로 동일값 또는 기껏해야 0.01K 이내로 조합이 가능할 듯.

그래봤자 반도체 부품간 편차 생각하면 쓸데없는 짓 아닐까 생각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정신건강상 선별해서 써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가끔 온라인 부품샵에서 보이는 0.1% 공차 부품들도 어차피 이런 식으로 선별한 것일테니까 시간날 때 선별해 놓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려면 부품들 분류해서 보관할 방법을 좀 찾아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