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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오픈시간 10시에 맞춰가서 한바퀴 돌고 나오니 12시가 되는 군요.

언제나 느끼지만 좋다는 스피커들 공간하고 세팅이 문제인지 늘 듣던 소리가 아니어서 그런지 쇼에가면 하이파이 보다는 현란한 영상에 째질듯 굉음내는 AV 쪽이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그것도 그렇게 좋다, 가져오고 싶다라는 생각보다는 잠깐 그렇게 들어본다 라는 느낌 정도이군요.

저는 *인오디오 좋아하는 편인데 *인 부스는 늘 기기는 초고가 인데 세팅이 좀 아쉽더라고요. *비던스 *피던스 상급시리즈가 전시되어있었는데 라이브한 전시룸 그대로 상태에서 전시하는데다가 볼륨을 너무 높여놔서 가수 숨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쇼에서 가져오고 싶은 기기들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헤드폰들이었는데요.

스탁스는 늘 나왔었는데 이번엔 손대지마세요 붙여놔서 겉만 구경했고

젠하이저는 오르페우스를 비롯하여 PX200까지 유명기종 거의 전부를...

울트라손이 가격대별로 대여섯개

AKG 도 601 701 702 중량급까지 ..

행복하던데요.

울트라손의 최고급 모델은 제가들어가자 마자 메인테넌스 문제인지 걷어가버리고 오르페우스는 한명 듣고 계신분이 있길래 잠시후에 다시오자 하고 한시간 후에 갔더니 이미 5시까지 청음예약이 꽉차있어서 못들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요.

전화기에 연결해서 늘 듣던 음악으로 들어도 보고... 좋았습니다.

사트리앰프에 물린 HD800도 좋았지만 효율이 좋아서 그런지 울트라손 200만원대 모델이 귀에 편안하면서 무게감도 없고 느낌이 좋더군요.

스탁스야 논외로 치고 HD800만해도 그 비싼걸 누가 사나 싶었는데 많이들 사용하시는 눈치시고 (장터 자주 출몰) 수백만원데 헤드폰들이 회자되는 걸 보면 하이엔드 오디오, 헤드폰에 대한 대한민국의 구매력이 많이 향상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로로 오시는 여성분들도 상당히 많이 눈에 띄어서 의아했습니다.

마지막에 아빠엄마딸 이렇게 세분이 보러오신 가족이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면서 어머님께서 하신 말씀이 귀에 남습니다. " 근데 나는 뭐. 들어갈때마다 다 좋은것 같더라..."

헤드폰들을 들어본 제 느낌도 동일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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