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free) - 헤드폰 앰프에 대한 자유 게시판 (정치,경제,문화,개인 사생활 ....등은 삭제 조치사항입니다.)
2007.01.30 09:40

실수투성이 였네요.

조회 수 1155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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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만들어놓은 Simple MHHA 가 조금 이상했습니다.

소리는 잘 나는데 LED가 밝지도 않고, 자꾸 죽어버리더군요.
이 LED가 죽으면 진공관 소켓을 들어내야 되니까, 일이 귀찮아지는데 말이죠.

엊그제도 슬그머니 죽어버리길레 귀차니즘을 무릎쓰고 뜯어냈습니다. LED 새걸로 교체하고 전원을 넣으니까 이젠 작동도 안하는겁니다. 아무리 연결을 점검해봐도 문제를 못찾겠더군요.
그냥 뜯어내고 부품교체하고 새로 끼워넣은 것 밖에 없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번뜻 들어서 테스터기를 들이대어봤습니다. 1.5K 저항 들어갈 자리에 15K를 넣어놨더라는...
LED는 꺼꾸로 끼워놓고... -_-;;;

그러고보니 다른 앰프에는 또 무슨 실수를 해놓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시간날때 하나씩 점검해봐야겠네요.

사실 저항색깔 읽기가 좀 힘듭니다.
특히 싸구려 저항 쓰면 더 그렇습니다.
페인트를 칙칙한 색깔을 써서 그런지, 무슨색깔인지 구분이 안된다는...

이번에는 오렌지색 LED를 박아놨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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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선 2007.01.30 11:52
    가끔은 흑갈적이 헛갈릴때가 있지요...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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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혁재 2007.01.30 16:56
    그 정도 실수면 애교로 봐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220V 소켓을 만든다고 뚜껑 열고 나사 풀고 전선을 쭉 잡아당겼는데 전선의 한쪽 끝이 벽에 있는 소켓에 꼽혀 있더군요. 덕분에 죽을 뻔 했는데, 다행히 손바닥에 화상을 입는 정도로 그쳤던 적이 있습니다. 아찔했죠. Fuse 교체한다고 전선 꼽혀 있는 채로 그냥 잡았다가 통닭이 될 뻔 한 적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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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서 2007.01.30 17:37
    색맹이라 저항띠는 저에게 매번 좌절을 주네요. ㅠㅠ
    이혁재님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
  • ?
    이영도 2007.01.30 18:58
    저 말고도 저항색깔 헛갈리는 분들이 많네요. ^^
    한참 보면서도 이걸 무슨 색깔이라고 봐야할지 모를때가 있습니다.
    워낙에 색깔이 칙칙하니까 빨강인지, 불그스름한 갈색인지, 그것도 아니면 진한 오렌지색인지...
    전 색맹은 아닌데도 요모양이니, 시력 안좋은 분들은 더 할겁니다.
    저항업체들... 페인트 좀 좋은 걸로 쓰면 안되겠뉘?

    혁재님... 괜찮으세요? 전기쇼크는 아랫도리가 도리를 못하게 만든다는 설이 있는데... 어쩌죠? -_-

    그런데 색깔 저렇게 바꿔놓으니, 볼때마다 벌거죽죽한게... 어쩐지 피가 고파진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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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혁재 2007.01.30 20:10
    ㅋㅋㅋ 아랫도리가 도리를 잘 해서 이쁜 딸도 하나 있습니다. 도리를 못하게 하기엔 전기가 좀 약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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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식 2007.01.30 20:31
    저는 저항띠 않읽습니다. 1%저항은 파랗게보입니다. 햇빛이 밝을때 잠깐보이죠.
    그래서 기판에 삽입하기전에 테스터로확인하고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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