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케이블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by 박재영 posted Apr 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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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터케이블은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체감차이가 크네요^^;
아버지가 쓰시는 케이블을 50센치 가량 몰래 짤라다 만들었습니다..--;

오디오플러스 얼티미트 뮤직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장황하게 써있는 케이블이었는데, 스피커용 선이라서  은선 두가닥은 못넣고, 조금 얇은 동선 케이블을 신호선으로 은선(아마 은도금일것으로 예상) 케이블을 그라운드 선으로 구멍에 우겨넣어서 연결해줬습니다..
꼬는 것은 영 모양이 안살아서 그냥 나뒀는데, 여전히 볼품은 없네요..

여하튼 예전에 만든 미니투미니 은선케이블이 나쁜 건지, 앞뒤로 공간이 확트이면서 저음의 울림이 아주 훌륭하네요..
왜 인터선에 몇십만원씩 투자하는지 조금이나마 알겠더군요..--;
이제 5일째 계속 물려놨는데 770에 대한 불만을 완화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자꾸 다른 일에 손이 가서 인두질에서 또 헤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감기는 어언 한달이 지나는데, 아직도 안낫고 있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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