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반쯤전 여기 들렀었죠^^

제주도 사는 고3이라는..

그떄 한참 여기오면서 부품 사고 나서
한번 만들고 난 뒤에 안들어오다가 오늘 처음 들어오네요..^^''

안들어오게 된게,
제가 만든 CHA47이 아예 소리도 안났었거든요..=_=.
그거 만들고나니 기말고사도 오고.. 수능도 가까운거 같고..^^;
김도 새고요 ^^;

근데 며칠전 우연히 만들고 처박아둔 그녀석을 보게되었는데,
전원이 연결되는 선 하나 연결안되있었다는=_=..
깜빡 속은게, LED는 들어왔었거든요 ^^;

그거 연결하고 나니 소리가 나더라고요
대신 한쪽만..

그래도 소리난다는 사실에 흥분이 되서 수능은 처음 만들던
그때보다 더 가까웠음에도 후딱 만들어버렸어요 =_=..
처음엔 5시간 걸린게 두번째 만드니 2시간도 안걸렸네요.
소리도 좋구요^^

물론 소리도 잘나고요. op-amp는 전에 쓴거 그대로 가져다 썻는데,
소리 괜찮은걸 보니 처음껀 콘덴서가 나간거 같기도 하고..

이젠 사놓은 부품도 별로 안남고 수능도 49일인가 남았네요..

그때까진...

들린김에 긴소리 하고 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