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몇년 살다 보니..
인심은 각박하고.. 지하철타다 보면 사람들 얼굴엔 웃음이
적어지는 걸 느낍니다.
따뜻한 사람도 만났고..개같은 인간도 만났었지요.
경기불황은 공통으로 느끼는 부분이라서 그렇겠지요...
여름이 지나면서..낙엽이 떨어질 때도 몇번이나 ..
한번 시도를 해볼까 하다가 겨울이 됬네요..ㅋㅋ..
저번엔 70년대 만화가 그리워 카페에 가입했는데
11월달에 정모가 있었으나 회비가 부담스러워 참석 못했습니다.
가면..선물이 푸짐했음에도...
올해엔 딱 한번 강원도에다 알토이캔이랑 DC잭을 구해서 보내준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봉사를 해 보는군요..
전엔 회원분한테 소유한 부품이나 청계천 가서 많이 보내주고 그랬었죠...
요즘은? 그런거 안하죠..자작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는..
온라인상으로 부품사이트가 많이 생겨 10년전 환경이랑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허나 여전히 지방에 있는 분들은 부품수급에 애로가 많죠..
전자관련 모임은 영등포에서 딱 한번 가져 본적이 있습니다.
대학생이 짱이라 총 4명 모였었나..
주최자가 바쁘다고 가버리는 바람에 왜 왔었나 후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이 세계는 경험이 중요해요..
20대와 만남은 좀 그렇죠..가이드를 받을게 적으니까..
노하우가 많은 분이 어느 그룹이나 이끌어 가는게 당연하니까요..
제가 모임을 주최한건 한 5번 되나..
제일 많이 모였던게 5명이였죠..ㅍㅍ 그 이후엔 솔로로 남았고..
한가지 내세울건 회비가 5천원이어서.. 회원들한테 부담은 주지 않았다는거..ㅎㅎ
본인이 나서기는 뭐해서 망설이다 시간이 흘러 가는군요..
연말에 좋은 모임 있으시면 많이 참석하세요..
저처럼 완젼 솔로는 외롭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