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조심하세요...터지진 않겠죠?
군대에서 통신병 고참이 리튬배터리 물에 넣으면 수류탄이 된다고 했는데...가끔은 물에 넣어보고픈 충동이...ㅡㅠㅡ+
...앰프를 만들 때마다 폭발의 추억을 느끼며, 알카이다 한국지부로 오인받는 사람이었습니다.

터지기 직전인데도 동작이 잘되네요..별로 안부푼 걸로 보이는데... 수평으로보면 비만입니다...밑에 구멍뚫린 흔적같은거도 보이구요..
물에 넣어보고도 싶습니다--+싼게 비지떡일까요..

충전기의 유입 전류 용량이 기본 정격 스펙에 비해 큰 것 같습니다 ^^

일반적으로 폴리머 전지는 공장 출하시 50% 충전된 상태로 출하됩니다.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장기 보관법은 다음과 같습니다.(Poly-Tronics의 경우)
적어도 보름 이상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50%(대략 40~60% 전후) 정도 충전된 상태에서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출시되는 고출력 배터리들은 Electrolyde의 전해질 성분을 변경해서 방전 출력을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만충전 상태에서 배터리를 장기 보관시 화학 성분이 변화하면서 방전시 배터리의 전압이 떨어지거나, 충전이 잘 않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제조사 별로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만, Poly-Tronics와 같이 와인딩 방식으로 제조되는 배터리들은 만충 상태로 장기 보관시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보관시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보통 1주일 이내)에는 만충 보관을 하시더라도 크게 문제가 없 습니다.
아울러 처음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2~3회 정도 1C로 충 방전 싸이클링을 해 주신 후 사용하시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전문가다 보니 위험한지 잘 모르겠지만 항상 안전 먼저 생각하세요.^^

배터리 용량이 2000mA 이면 그 배터리의 1C는 2A가 되는거죠..
리튬폴리머 베터리 셀 내부를 보면 아주 얇은 극판들이 수십장이 겹쳐저서 하나의 셀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베터리가 무리를 하면 많은 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과하게 온도가 올라가게되면(약 60도이상) 셀내부의 전해질이 기화되기 시작해서 가스가 생깁니다. 그래서 셀이 부풀게되죠. 이렇게 셀이 부풀면앞에 말한 수십장의 극판과 전해질사이가 뜨게됩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방전성능이 제대로 안나오게 됩니다. 부풀지 않을정도의 작은방전을 하는곳에는 그런대로 쓸수도 있지만 많은 방전을 요구하는곳에서는 더이상 못쓰게됩니다. 한번 부풀면 다음부터는 약한 방전에도 열이 많이 나고 쉽게 다시 부풀면서 제성능이 안나옵니다...

통상 r/c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데....저런경우 사용을 금합니다.

뉴스에서도 리튬전지(소니가 만든 노트북용 리튬전지인가요? 암튼 왕창 리콜) 기사가 간간히 나오던데, 으흑.... 무섭더군요

군대에서는 통신병이 1차 전지로 리튬전지를 쓰더군요.(2차 전지로는 니카드) 이것도 폭발사고가 많던데.....

버렷습니다 아까워라 ㅠㅠ....충전기에 idle 단자간 27k를 꼿고 햇는데 그렇게 하면 안되나 봅니다...충전 속도도 빠르지도 않던데...냄새가 맘에 들지 않네요 ㅠ,ㅠ

rc하는 분들은 저렇게 부풀어오르면 바로 폐기처분 한다고 합니다.. 동생녀석은 소금물에 넣어서 방전시킨후에 버리는거라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