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곳의 분위기가 참 좋은것 같네요.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느낌입니다. 뭔가 꽉차있는 느낌이랄까요...
제가 잘가는 어느 사이트(이곳도 참 좋은 곳이죠)에서 이곳에 대한 소개를 보고 방문을 했습니다.
이러분이 올려놓으신 제작기들을 보니, 아우~ 가슴에 불이 확 당기는군요 ^^
저두 이런저런것 만드는것을 좋아하거든요.
중학교때부터 419,516,815회로집들이나, 007시리즈, 라디오와 모형등 잡지를 보면서 이것저것 만들든 생각이 나네요.
집이 지방이라서 중3때 서울와서 청계천엘 갔었는데 완전히 보물창고더군요. 지방에서 못구하던 부품들이 다있었으니깐요....(뭐, 그래도 없던것도있긴 했지만...)
파워 앰프나 프리앰프 자작등은 대학교 다닐때 자주 했었습니다. 케이스는 만들기가 힘들어 반찬통이나 김치통같은걸 많이 이용했었죠...
한가지 기억나는것은 출력단에 파워 모스 FET를 사용한 메인엠프를 만들었었는데, 전원처리를 잘못해서  FET에서 불이났던 경험이 있습니다.
갑자기 플라스틱 김치통이 확 밝아지더라구요. ^^ 한쪽채널만 날려먹었죠...

그런데...사회에 나와서는 오디오 아니 아날로그쪽은 한번도 해보질 못했습니다. MP3 player만 하나 만들었네요. atmel cpu에다 MAS3507칩셋을 사용해서 만든거였죠. 뭐 소리가 나긴 합니만. usb쪽이 문제가 있어서 하다가 손놓고 있는중입니다.

해드폰 앰프는 한번도 만들어 본적은 없는데 여기서 보니 엄청 땡기는 군요...^^
필요한 공구는 다있으니 부품만 구입해서 시작하면 됩니다,
조만간 할것 같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