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미사 만드는 도중입니다....

by 임주형 posted Jun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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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하고 뒷면 조립을 완료 했습니다...
엄수호님//이 나눔한 용량부족 트로이달트랜스를 임시로 물려 들어보고 만족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케이스 작업 들어갑니다...
뒷면의 RCA를 쓰기 위해서는 구멍을 넓혀야 되더군요...
그런데 너무 색깔이 이뻐 감히 손대지 못하고 3.5mm 스테레오잭 두개로 입력을 받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PC와 아이폰을 주로 듣는 마누라에게는 딱입니다...
일단 만들고 나중에 차차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볼륨도 셀라즈표 100k입니다...

뭐 기판도 가급적 고급의 국산부품에 저렴한 외산부품위주입니다...

OP는 2134와 627듀얼을 바꾸어 들어봤는데...
2134는 박력도 있고 활력이 있는 반면,,, 627은 차분하고 정돈된 느낌이더군요...
제 취향에는(마누라 취향은 뭔데 - -;) 2134입니다...

한가지 사진의 기판에는 다이오드가 보이지 않습니다... 예,,, 그렀습니다...
뒷면에다 때우고 만것입니다... 뒷면의 자세한 설명에 뒷면이 앞면인줄 알고,,,ㅠㅠ
뭐 바싹 때웠고 다행이 크그가 작은 1n5819라서 불행중 다행입니다....

다 만들고 나면 회원 자작방에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저처럼 아노다이징에 기스나는 걸 죽음보다 두려워 하는 결벽증이 있는 분들은...
고무 패킹을 와셔처럼 너트 앞에 대고 죄면 미끄러지지도 않고 잘 풀리지도 않습니다...
스위치나 볼륨뒤에 전원 코드가 지나갈때 보호하는 동그란 고무를 칼로 움푹한 곳을 잘라 끼웠더니 딱이더군요...

하여튼 간만에 자작의 묘미와 기쁨을 만끽하게 하는 쿠미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