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잡음의 원천

by 박용민 posted Jun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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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wikipedia.org/wiki/Johnson%E2%80%93Nyquist_noise

존슨-나이퀴스트 노이즈라고 합니다.

저항이 좋건 나쁘건 어떤 저항이건 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노이즈입니다. 링크에도 나오듯이 기본 계산식은 이렇습니다.




여기서 kb는 볼츠만 상수이고, T는 절대온도, R은 저항값입니다.  Δf는 대역폭으로, 가청주파수대역으로 잡으면 대충 19,980 정도됩니다. 따라서 저항의 온도와 저항값이 상승하면 노이즈 역시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좋은 저항과 나쁜 저항의 차이는 '온도'의 차이인듯 합니다. 다만 그마저도 한계는 있겠지요.
저항값과 저항에 걸리는 전압이 동일하다면 당연히 저항에서 소비하는 전력도 동일할 수 밖에 없고, 이게 열로 전환되는 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동일한 전력이 걸렸을 때, 온도 변화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봐야 할텐데 차이가 있을는지 없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좋은 저항 쓰지 않는한 저항 데이터시트는 볼 일이 없으니...


아마 그 외의 요인으로 유발되는 노이즈 역시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만, 별 지식이 없으므로 일단 존슨-나이퀴스트 노이즈만 소개합니다. :-)


덧. 잘못 설명한 부분이 있어서 글 살짝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