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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5 18:08

아 짜증나

조회 수 1125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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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영화 한편 다운받았는데요

바로 걸렸습니다.

겁나게 짜증스러운 이메일이 날아오더군요.

이메일 내용이 거의 조폭 수준입니다.

일단 인터넷 업체에 발땜하는 편지 하나 보내놨습니다.

몰라... 어떻게 되겠죠.

최신 영화들이 줄줄히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다운할려고 눈독들이고 있는 분들, 그중에서도 토런트나 당나귀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신중히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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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07.05.05 18:13
    아.. 난감 초조 짜증 불안 귀찮음 마구마구 몰려옵니다. 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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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희 2007.05.05 18:30
    에고;;;; ^^;;;;;;;;;;;;;;;;;;
    저도 조금 받아봤는데 걸린적은 없네요... 의외로 유료 웹하드는 사각지대더군요...- _-;;; 그래도 최신영화는 좀처럼 안받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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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도 2007.05.05 19:40
    아... 그게... 희안한게요.
    뭔가를 잊어버리면 나중에 항상 그 댓가를 치르게 되더군요.
    예전에는 해적질 수준으로 FTP열어놓고 뒤집고 다녔을때는 스스로 생각해도 좀 위험하다 싶었는데도 별일 없었거던요.
    요새 마음이 좀 해이해졌는지, 예전처럼 사전준비에 신경을 안썼더니 덜컥 걸렸던 모양입니다.
    제길... 개인컴인데... 작업컴처럼 일부러 돌리고 돌아서 써야하는 건쥐... 원...
    얼마전에는 딱지를 먹었습죠.
    몇년 고속도로 달릴 일이 없다보니, 경찰에게 안잡히게 얍삽하게 과속하는 방법을 잠시 망각했던 겁니다.
    아무 생각없이 밟고나서, 생각해보니... 앗차... 예전에 저기서 경찰이 숨어있었는데... 그 생각이 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숨어있었습니다. 써글 눔...
    바로 딱지떼였죠.
    생각컨데 세상 일이란게 그런거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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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용근 2007.05.05 20:31
    당나귀라.. 저한테는 음원을 구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인데 (특히 일본쪽 아키바 전파계 음원은..;;) 큰일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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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석 2007.05.05 20:48
    해당 업체는 저작권을 직접 관리하는 업체가 아니라 대행 업체입니다
    법적인 구속력이 없을뿐만더러 낚시를 해서 걸리는 사람들에게 합의금을 받는 업체입니다
    대응하지 마시고 조용히 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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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채응 2007.05.05 21:14
    당나귀도 잡히는군요 이제... 올린것도 아니고 받은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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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용 2007.05.07 11:08
    지나가다 한말씀...^^ 올 7월부터 시행되는 개정저작권법에는 불고지죄 항목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당사자(저작권을 소유하거나 관리하는)가 직접 신고하지 않으면, 제3자가 신고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 개정된 법에서는 제3자라도 신고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법적 구속력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미리미리 조심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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