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는 원레 많이 안먹는 편이고 군것질도 전혀 안하는 편입니다.
그나마 제작년 부터는 이빨 문제때문에 더 못먹지요.

그런데 요 얼마전부터 묘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식사하고나서 한 두시간쯤 있으면 슬슬 뱃속이 허해지면서 음식이 땡기네요. 마치 고등학교 다닐때 점심시간 되기도 전에 도시락 까먹던 것 같은 그런 기분인데.... 그럴리가 없잖아요.

제가 요즘 건강상태가 좀 안좋습니다만, 갑자기 그러는 걸 봐서 제가 모르는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약간 걱정이 됩니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몸이 영양을 많이 요구해서 배가 빨리 고파진다는 소리를 들은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회복될때도 영양을 많이 요구한다니까... 모르겠네요. 좋은대로 생각할까 합니다.

지금도 라면이라도 끊여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혹시... 이거 뱃살이 밥을 요구하는거 아닌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