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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섭님의 Simple Class AB 앰프에서 시작한 게 여기까지 와버렸군요. 몇군데 개선하다보니 결국 부피가 커져서 휴대용으로는 못 쓰게 되어버렸고,
(사실 휴대용으로는 A47이나 Meier로도 충분한듯합니다.)
결국 거치형으로 좀 쌈박하게 가자! 해서 몇군데 추가해주니 이렇게 되었군요.

결국 PIMETA/PPA나 M3의 경량판 비슷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PIMETA 혹은 M3와 몇가지 차이가 있긴 한데,

1) Bipolar Input OPAMP 사용이 가능하고 (FET Input OPAMP 역시 가능합니다.)
2) 버퍼가 Discrete Buffer고 (물론 그냥 버퍼 IC 써도 됩니다.)
3) Class-A 바이어싱을 그냥 저항으로 해줬습니다. (물론 CRD로도 가능하죠.)

이렇게한 이유는 값싼 부품으로 괜찮은 앰프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만약 OPA2132 이상의 좋은 FET Input OPAMP를 쓰게 된다면
이 앰프보다는 PIMETA/PPA나 M3가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아이디어고 만들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에칭이 불가능해서 만능기판에 배선도를 짜야 하는데, 이게 골 때려서요.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완성되면 자작품 게시판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덧. 그런데 다시 살펴보면 새로울 것도 없는 회로네요. PIMETA/PPA의 Multiloop나 M3의 막강한 Class-A 바이어싱 & MOSFET 버퍼에 비하면 좀 심심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그리 심플하지도 않아서-_- 좀 애매한 회로 같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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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진 2011.05.24 16:22
    ^^ 하면서도 일이 점점 커지네 라고 ^^ㅎ
    사실 건드리면 휴대용으로는 좀 힘들다는게 사실인데, 임피던스가 워낙 큰 헤드폰이 아니고서야 휴대용이 필요할까 싶은생각이 들더군요.
    자작에 재미를 붙이고 만들어보고 들어보는 사실에서 재미나고 좋은데, 실용면에서 요즘 MP3, 스마트폰 등에서 왠만큼 출력이 좋아서...

    그리고 그만큼의 임피던스 제품은 고가이다보니 가지고 다니지도 않는 것이 대부분이고...
    modify 하다보면 점점 커지죠 ㅋ 저는 앰프 만든 이유가 볼륨조절때문에 만든건데.. PC에서 들어서 출력은 신경쓸필요없는데.. 볼륨조절하기가 힘들어서... (거의 안된다고 보는게 정상. ㅜㅜ 너무 크게 나와서..)
    근데 이 볼륨이 문제네요 ㅋ 싼거라 오차가 편차가 커서 ㅜㅜ

    멋진거 만들면 올려주세요~ ^^
  • ?
    이길범 2011.05.24 16:34
    실용성 측면에서 본다면, 고임피던스 제품이 아닌 이상 별도의 헤드폰앰프는 사족이 될 가능성이 크긴 합니다.

    제가 직접 확인해 본 바로는, 갤스2의 경우 최대음량 15까지중 12정도에서 충분히 좋은 특성을 보이는데, 32옴에서
    이정도면 음량은 넘치는 것 같습니다. (300옴에선 즐기기엔 분명 작음)

    아이팟터치 4세대(3세대나 아이폰 3G이상이 거의 동일한 걸로 알고 있음)의 경우는 고임피던스라도 별도의 앰프가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32옴이나 16옴의 경우 최대에서 한칸 낮춰야 클리핑 없이 나오는데, 그래도 출력이 갤스2보다
    차고 넘칩니다. 그리고 300옴의 경우에는 최대 볼륨에서 최상의 특성이 나오는데, 이 경우 출력 레벨이 RMS 1V 근처
    까지 나옵니다. (Open이나 10K정도만 되어도 RMS 1V를 살짝 넘김)

    어쨌든, 휴대용 보다는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거치형이 의미가 있는 것같고 (라인출력 소스를 쓸 일이 상대적으로
    많으니), AC전원부터 고민하는 재미도 있죠. (뭘 만들지 결정도 안하고 다른 부품 구매하면서 그냥 질러놓은 기판
    장착형 트로이달 트랜스를 어떻게 써보면 좋을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ㅋ)

    여튼.. 음질로 따진다면 스타일오디오 TOPAZ보다 차라리 갤스2가 낫고, 아이팟터치4세대는 더 좋다는 것이 제
    개인적 판단이긴 합니다... (그래서 35만원이나 주고 샀던 물건... 제대로 소리나도록 해야겠단 욕심이 더 강하게
    생깁니다.)
  • ?
    정원경 2011.05.24 17:27
    좋은 참고 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전원부에 buf 추가시에 어느 정도의 전류량까지 사용이 가능할런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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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묵 2011.05.24 17:50
    초보자인데 버퍼의역할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까요 ^^?
  • ?
    김병진 2011.05.24 18:19
    제가 아날로그 회로상 전자적인 버퍼의 설명은 어렵지만, 저는 개념적으로 설명해 드리자면,
    앞단과 뒷단을 분리하는 역할이 버퍼입니다.
    버퍼가 없으면 앞단의 출력에 대한 결과가 뒷단의 입력에 영향을 미쳐서 설계상 여러가지 고려 해야 할 사항이 많아지는데,
    버퍼를 둠으로 해서, 앞단의 출력에 대한 영향을 무시하고 입력은 정상적으로 들어온다고 보고 뒷단을 설계 가능합니다.

    아날로그 회로상 버퍼 이외에도, 컴퓨터 프로세싱, 디지털 프로세싱 등에서도 버퍼라는 말이 다 나오는데, 다 그런 의미로 사용됩니다.
  • ?
    박용민 2011.05.24 19:59
    정원경 님 // 버퍼 자체는 아마 콜렉터 전류 최대치까지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공급전압에 의해 출력전압이 제한되기 때문에 버퍼의 출력전류 역시 당연히 제한됩니다.
    위의 회로로 시뮬레이팅해보면 32옴 기준 피크값으로 4.1V, 128mA 정도까지 출력 가능합니다. 가상접지의 버퍼는 그의 두배인 257mA 가량까지 감당하고요.
    공급전압을 높이면 당연히 출력 가능한 전압도 늘어나고, 따라서 버퍼가 소화할 수 있는 전류 역시 늘어납니다. 그래도 BJT의 최대 콜렉터 전류보다 크게할 수는 없겠지요.
  • ?
    이기완 2011.05.25 20:17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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