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free) - 헤드폰 앰프에 대한 자유 게시판 (정치,경제,문화,개인 사생활 ....등은 삭제 조치사항입니다.)
조회 수 1384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오후에 찬 바람 맞으며
청계천에 다녀 왔습니다.
아세아볼트에서 맨먼저 2.6*6mm 비스를 구입하고
pic 877 ic소켓을 구입 안한게 있어..
전해콘덴서 몇개 살겸 석영에 들렀죠.
따스한 공간에 있자니 문밖에 나갈 생각이 안 들더군요.
16F877이 몇 핀이던가~ 기억이 가물거리기에
매장내 컴퓨터 이용하여 alldatasheet.co.kr로 들어가
데이타시트 다시 보았습니다.
흠 40핀..

마일라를 사러 아세아1층의 대해로 갔더니
왈.. 10개씩은 바빠서 안 판다는거예요.
이 불경기에 1천원이라도 팔아 먹어도 시원치 않을
요즘 시국에 소량구매한다고 찬밥을 먹다니..
나가면서 욕이 자동으로 나왔습니다.
서진에 가서 살까 하다가.. 직원이 인상쓰면서 계단타고
오르락거리는게 보기 싫어서
광도에 처음 들르는 가게에서 반 정도 구매했습니다.
20가지나 되니 저도 정신없더군요.
다운파츠에서 회원님들이 가르쳐 준 아이보리색 콘덴서
몇개 구입하고..
47p은 없다길래 용전사에서 들러서 비마로 구입했습니다.
용전사는 일신전기 부근을 느낌으로 찾았습니다.
간판을 다시 보니 한자로 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전자 골목으로 되돌아가서 한가하게 구입하면 좋겠지만..
힘이 쪽 빠져서 가기가 귀찮았습니다.

필터단에 들어가는 콘덴서들이라 자주 쓰이는 용량과 어긋나 있습니다. 180p, 270, 330 이런식이죠..
제대로 한다면 30개이상 구입하여 일일이 용량값을 측정하여
그중에 4개를 골라내야 하죠..
처음부터 비마로 구입할걸 약간의 후회가 되면서..
474은 리드간격이 넓어서 다시 재고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빠진 부품은 레오콤같은데서 인터넷으로
구입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일요일날 오픈하는 가게는 1개도 없으니
다 배가 불렀죠..
그러면서.. 장사 안된다고 투덜되니..
욕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Get lost !!
  • ?
    엄수호 2006.03.04 00:46
    제가 어릴떄(중고등학생때)도 몇개씩 사는 것이 미안해서 구입하는 것*10배 이런 식으로 구입했던 기억납니다만 그래도 중고 학생 시절엔 얼굴에 철판깔고 구입했더랬죠.
    허나 이젠 도저히 필요한 수량대로 구입못하겠더군요. 5000원 만원단위로 구입하니 부담도 되고 싼건 아예 왕창 구입하게 되니 부품만 쌓이게 되고....
    용산에 계신 사장님 한분이 그러시더군요. 요즘 어디곤 장사꾼 다 없어졌다고 하던데 공감합니다. 토요일도 쉬는 곳이 많아졌으니 ... 우리 같이 시간 없는 사람은
    어디서 부품 구하라고... 결국 악순환됩니다.(인터넷을 이용하는)
  • ?
    박규호 2006.03.04 02:44
    처음 비스를 구입할때는 잘 나갔습니다. 석영에 머무를 때는 한가했죠.. 그 다음부터 꼬이기 시작하더니.. 바빠지기 시작해서.. 스트레스받아서 열이 푹푹 났습니다. 스트레스를 어디다 해소할꼬..
  • ?
    전석민 2006.03.04 03:21
    전 한 두달사이 집드나들듯이 다녀서... 이제 대충 알아봅니다. ㅋ 어떨때는 두개필요해서 그런대 10개달라고하면 그냥 2개주시더군요 담에 많이 사가라고하면서요ㅋ

    나름대로 가는곳만 가서 그런지 청계천 그리 않좋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ㅋ
  • ?
    이영도 2006.03.04 04:18
    오옷... 마지막 문장의 꼬부랑 글씨가 심금을 울리는군요.
    화가 나셨다지만 저런 꼬부랑을.... ^^
    그런것 보면 불경기나 뭐니해도 어느정도는 배가 불렀다는 생각이 들죠? ^^
  • ?
    정형영 2006.03.04 09:42
    저도 저번주에 나갔다왔는데 그리 즐겁지는 안더군요.
    전에는 밖에다 진열된것들이 많았는데 눈이 조금와서인지 진열된건 거의 없구 오랜만에 나가서 기억은 가물가물 하고..
    뭐 있냐 물어보구 몇개 필요하냐 해서 10개 필요하다 하면 없다!! 구 하시더군요..ㅜㅜ
    예전엔 이러지는 않았던듯 싶은데...
  • ?
    엄수호 2006.03.04 10:07
    청계천에는 거의 자기가 주력하는 부품만 판매하지요. 몇몇 상점은 온작 제품을 취급하는 곳이 있지만 우리가 원하는 고급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 발품을 팔 수 밖에 없지만 시간이 없다보면 가끔 빼먹고 구입하고 다시 돌게되고 .. 자주 갈 시간 있다면 별 문제없지만 그게 어디 그런가요?
    한 두개를 안파는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지요. 인건비도 안나오니... 청계천 일부 상점 예 입니다. 오해마세요.
    제가 이번에 부품공구한 이유도 그 이유입니다. 1개 살 것도 10개,100개 사고 그마저 몇 백원밖에 안하면 다음에 살 땐 미안(?)해서라도 못사게 됩니다.
    인터넷으로 구하는 것은 제 경우엔 최후수단입니다.
  • ?
    민경민 2006.03.04 10:57
    간단한 부품은 진명무선 이용하세요...
    가격이 다른데보다 약간 비싼감 있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상담해주고, 물건도 낱개로 잘 줍니다....
  • ?
    이덕호 2006.03.04 23:08
    저도 그런적 많습니다.그래도 어떻게 하겠습니까?제 능력탓이다 돌리고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립니다.지금도 생각하면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그렇지만 저에게 피해를 준 것은 아니니 이해해야죠.친절하다고 하는 가게 들렀다가 좀 아닌 기분이 들어서 찝찝할때도 있고요. 저처럼 한,두개씩 많아 봐야 10개를 못넘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서비스 바라지도 말고 팔아주는 것도 친절한 것이더군요.물론 도매만 하여서 다량으로 판매를 시작한 가게는 어쩔수 없구요.규호님이 이해하시고 감사히 받아드리십시요.그래도 몇몇상점에서 부품을 구입하지 않으셨습니까?그 한가게땜시 스트레스 받는다면 규호님 답지 않다고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이름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최근 수정일 최종 글 아이디 추천 수
3173 윤석환 아! 나는 진정한 막귀 ( 진담임 ) 7 윤석환 2003.01.04 1385 2003.01.04 2003.01.04 0
3172 김영인 1석.2석.4석까지만 ic 1개 들어가는걸로요 김영인(kyikyi333) 2016.03.09 1384 2016.03.10   kims333 0
3171 황재연 글올리고 싶어요 ㅠㅠ 1 황재연 2010.10.23 1384 2010.10.23 2010.10.23 wodusking 0
3170 전일도 음.. 괴물인가.. 6 file 전일도 2006.06.10 1384 2006.06.10 2006.06.10 ryanjun 0
» 박규호 열받은 청계천 나들이 8 박규호 2006.03.04 1384 2006.03.04 2006.03.04 hl2dus 0
3168 이덕호 우와 컴팬소리 이덕호 2006.01.16 1384 2006.01.16   flejrh777 0
3167 최문협 디씨 마스터..... 11 최문협 2005.01.10 1384 2005.01.10 2005.01.10 impuni 0
3166 지승배 삼영 AHS급 4700UF/63V 콘덴서 공구글 올렸습니다. 지승배 2004.02.03 1384 2004.02.03   whiteland 0
3165 신정섭 [잡설] 기약없는 Gilmore 앰프 만들기 계획... 10 신정섭 2003.01.15 1384 2003.01.15 2003.01.15 0
3164 정진욱 TLE2426 TR타입 쓰면.. 5 정진욱 2002.09.23 1384 2002.09.23 2002.09.23 0
3163 임석현 일단 관망중입니다~ 13 임석현 2012.03.31 1383 2012.04.01 2012.04.01(by 김상록) w0707 0
3162 황용근 하스 메인 타이틀이 바뀌었네요.. 8 황용근 2007.10.07 1383 2007.10.07 2007.10.07 ykstyle 0
3161 김석훈 22pf짜리 전해콘덴서 ㅋㅋㅋㅋ 4 file 김석훈 2006.11.07 1383 2006.11.07 2006.11.07 shinbat2001 0
3160 변형수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6 file 변형수 2003.09.21 1383 2003.09.21 2003.09.21 0
3159 장승우 간만에 간만에 글쓰는 놈입니다. 6 장승우 2003.09.17 1383 2003.09.17 2003.09.17 aska2001 0
3158 홍경의 I2S... 9 홍경의 2012.02.22 1382 2012.02.23 2012.02.23(by 홍경의) monoflame 0
3157 유재덕 170/74 공제와 관련해서 3 유재덕 2011.07.11 1382 2011.07.11 2011.07.11 0
3156 성호성 SHHA 성공했습니다. 5 성호성 2006.04.22 1382 2006.04.22 2006.04.22 savor 0
3155 김창석 zen기판을 무리해서; 삿더니만.. 5 김창석 2004.06.12 1382 2004.06.12 2004.06.12 diedie5 0
3154 전국경 심심해서요..^^ 11 file 전국경 2004.01.14 1382 2004.01.14 2004.01.14 yacht 0
Board Pagination Prev 1 ...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 355 Next
/ 355
CLOSE
142123 5937707/ 오늘어제 전체     829714 79209336/ 오늘어제 전체 페이지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