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앰프 안정성???

이승우

조회 수 1315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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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헤드폰 관련 사이트에서 이런글을 보았습니다.

"자작앰프 혹은 저가형 앰프의 경우 직류 성분이 헤드폰에 들어갈수 있는데 이렇게 될 경우 헤드폰에 손상이 갈수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CMOY를 처음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런 글을 보면 저의 헤드폰이 걱정이 됩니다.

자작앰프에선 기술자의 스킬에 따라서 직류성분이 들어갈수도 있지 않을까요?

흠.. 저의 헤드폰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작CMOY의 사용을
잠시 중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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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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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한 2007.10.26 04:06

앰프에 소스기기를 연결하지 않고 볼륨을 0으로 낮추고 아웃풋쪽에 테스터로 DC(직류)를 측정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GND~오른쪽 출력, GND~오른쪽 출력간에 측정하시면 되구요, 소스기기에서도 DC가 나온답니다.
보통 한단위mV정도 측정된다면 안정권인것 같더군요.
제가 여기서 본 방법은 DC 서보, 입력 캐패시터, Opamp교체, FET,Tr등을 이용한 앰프의 경우는 부품짝맞추기등을 해서 DC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제작자의 스킬이 관련이 있군요. 그리고 DC잡기도 자작의 묘미이기도 하구요.
귀찮을때도 있지만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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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남 2007.10.26 09:03

CMOY도 CMOY 나름입니다.
어떤 앰프든지 만들기에 따라 출력단 DC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모든 자작 앰프가 출력단 DC가 있다고 보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제작 후 출력단 DC 체크는 제작자의 기본입니다.

그 기본을 지키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이지 자작 앰프라서 그렇다고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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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남 2007.10.26 09:04

지금껏 수년간 10여개의 앰프를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만 DC때문에 문제된 경험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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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2007.10.26 09:38

밥먹으면 살찌니까 밥먹지 마시오~ 위험하니까 불도 쓰지 말고, 전기도 쓰지 말고, 차도 타지 말고 물도 먹지 말고, 숨도 쉬지 말고....
그런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대로 만들면 어지간해서는 문제 생길 일 없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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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구 2007.10.26 11:11

제가 만든건 의례 트러블이 있다.. 가정하게 일주일~한달정도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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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 2007.10.26 11:17

계속 의심이 들거나 불안하실 땐, 정신건강을 위해 기성품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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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근 2007.10.26 15:47

글쓴이가 다소 과장해서 말을 했네요.
일례로 CMOY의 경우 소스기기 DC가 있다던가, 공급전압이 불안하다던가(특히 opamp 권장치보다 낮을 경우), opamp 선정이 잘못되었거나 (CFB 혹은 Iib/출력 옵셋전압이 높은 고속 opamp를 사용했을 경우) 혹은 만든이가 극단적으로 실수하지 않는 이상 DC 옵셋이 나오지 않는 구조입니다.
다른 앰프도 만든이가 제작과 조정을 제대로 했다면 동작 환경이 극단적이지 않는 이상 과도한 DC옵셋으로 인해 고생하지 않습니다.
위에 영도님 비유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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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선 2007.10.26 21:48

전 정신건강을 위해 키트를 주문했습니다. 기성품은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요.^^:;;
한가지 깨달은 것은 경제력은 정신건강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 다는 것이지요.
물론 일정수준 이상이 되면 포화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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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2007.10.27 22:44

아 그렇군요.;앞으로 제작후에 DC 확인도 해봐야겠군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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