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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mhha를 빡세게 번인을 했는데도 학교 갓다와도 뭔가 좀...
부족하다는걸 느꼇습니다.
살짝 절망모드에 돌입중에 우연히 입력 게인조절단에 쓰인 벌크메탈 저항의 삽입 방향을 바꿧을 뿐인데 소리가 틀려지는게 느껴졋습니다.... 저항은 무극성인데 어찌 방향바꾼다고 소리가 달라지는지.....(뭐 콘덴서도 무극성도 있으니....)
혹시나 싶어서 유리저항으로도 실험을 했는데 역시나 방향에 따라 소리가 다름이 제귀에는 느껴 졋습니다.
그차이가 엠피파일 192kps랑 320kps의 미세한차이가 아니라 쫌 큰차이였습니다. 특히 드럼소리에서 차이가 느껴졋습니다 ^ㅡ^;
물론 유리저항이나 벌크메탈이나 자체의 음색 차이는 있지만 삽입 방향에따른 드럼소리의 차이가 느껴졋습니다.
근데 이런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그럼 비샤이저항의 모든 제품이 신호입력방향에 따라 소리가 다를까???
모든 제품을 테스트 할수 없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것 자체가 황당하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하네요^ㅡ^;
혹시 이런 저항쓰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삽입방향을 바꾸는것도 고민 하시는게 어떨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모델 넘버의 글자 방향과 신호가 흐르는 방향을 일치시킬때 소리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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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민 2007.12.05 16:36
    평범한 메탈저항 100k짜리로 실험결과.....
    벌크메탈만큼은 아니지만 결선법을 달리하면 소리가 다릅니다.....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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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협 2007.12.08 09:25
    방향을 바꾸고 전기를 더 먹여본후 비교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케이블같은 경우 한쪽 방향으로 빡시게 에이징된후 방향을 바꿔버리면 소리가 많이 달라집니다. 물론 다시 번인하면 똑같아지고요.
    저항이든 콘덴서든 다르진 않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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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구 2007.12.08 11:01
    일본의 모 선생님은 뼈다귀 저항을 즐겨사용하시는데, 꼭 회로도에 방향을 표시해놓습니다. 이유가 있겠지요..? 언듯본 인터뷰 내용을 보면 분해를 해봤다고 하시는군요. 아무튼.. 저항은 잘모르지만, 괜찮은 필림 콘덴서의 경우 거의 방향이 있습니다. 혹시나 방향 지정이 안된 경우는 글자 방향을 신호 방향으로 맞추면 된다는군요. 저역시 가능하면 저항을 포함한 부품을 일정하게 맞춥니다. 소리에 대한 것보다는.. 이쁘지요..
    최문협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가끔 글을 보면 저항 하나 교체하고 소리가 엄청 좋아졌다고 하시는데, 글쎄요..? 아마 다시 바꿔보시면 그다지 차이가 없을겁니다. 만일 차이가 엄청 난다면 몬가 문제가 있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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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민 2007.12.08 21:52
    차이가 엄청까지는 아니지만 일반 메탈저항을 입력 게인저항으로 쓰다가 문득 문득 벌크메탈의 개방감 땜시 게인이 너무 큼에도 불구하고 벌크메탈로 다시 교체하다가 다시 메탈저항을 씁니다 ㅠㅠ;
    벌크메탈저항을 49.9k를 쓰는데 게인이 너무커서... 1시간은버티기 무지 힘듭니다.(사실 어떤헤드폰쓰든 30분이상 쓰기도 싫고 쓸시간도 없습니다... 30분지나거나 그이전에도 엄니께서 심부름 명목으로 이래저래 부르셔서...)
    얼릉 121k짜리 벌크메탈을 구입하던가 해야겠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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