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가입했던 유령입니다.
문득 생각이 나서 들려봤습니다.
대학교 전자공학부에 입학하면서 이곳을 발견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신정섭님 회로를 베껴가면서 앰프를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지금도 여전히 아날로그는 꽝입니다만...^^;
왜 그렇게 아날로그 공부를 싫어했는지... 후회스럽습니다. ㅠ_ㅠ

오랜만에 둘러보니 참 만들고 싶은게 많네요~
모르던 사이에 USBDAC에 관련된 자작기도 많았었군요.
이번에 우연치 않게 일본여행중 A700을 싸게 구입했는데, 이녀석에게 혼을 불어 넣어줄 작품들이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당장 하는일이 마무리 되면 USBDAC과 앰프 하나 장만해 볼려고 합니다.
앞으로 자주 들리면서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게 될것 같네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PS. 지금 USB HID Interface를 이용해서 윈도우의 마스터 볼륨 조정 및 볼륨 크기 상태등을 표시할 수 있는 장치를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해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어떨까요?
      HID라는게 참 방대해서 참 많은 일을 할 수 있더군요. 컴퓨터 끄기, 절전모드, 키보드 컨트롤, 마우스 컨트롤 등 거의 무궁무진 하네요.
      이쪽으로 빠삭하신분 계시면 함께 진행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요새 자꾸 USBDAC + AMP + 이놈 을 한셋트로 묶어서 만들면 다시는 인두를 들지 않아도 될것 같은 헛된 망상이 듭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