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free) - 헤드폰 앰프에 대한 자유 게시판 (정치,경제,문화,개인 사생활 ....등은 삭제 조치사항입니다.)
2007.11.26 22:41

청음회후기록...

조회 수 164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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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상에서 이름만 알고 있는분들을 뵈니 참 훈훈했습니다(단 용근님과 문협님얼굴은 알고있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제가 글쓰는 속도가 상당히 느리므로 각 기기간 음소감만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먼저 rs-1입니다
rs-1은 그라도답게 고음이 거칩니다... 근데 325랑 다른점은
거친게 참 락음악적으로 거칩니다. 그렇다고 325처럼 살짝 껄끄런 느낌도 없었습니다.(즉 325보다 편한한 거친소리입니다.)
안그래도 나중에 ms pro나 rs1을 살까 고민했는데...
일단 개인적으론 비교하는데 참고가 되었습니다
아참 플렛패드와 도넛패드를 바꿔가며 들었는대 플렛보단 도넛이 개인적으로 살짝 더 나았습니다
2번쩨는 보람님의 zen이었습니다.
rs-1을 물리고 들어봣는데 세간의 그라도와 잘어울린다는 평을 들은 제 귀에는 좀... 그라도가 답답해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클레식을 들을때 첼로소리가 꽤 괜찬케 들릴것같은 느낌의 소리입니다.(온기도 있고 편한소리입니다.)
3번쩨는 용근님의 요번에 프로젝트 w라는 글에서 선보인 4체널짜리 밸런스출력 앰프였습니다 물론 hd650도(리와이어링)함께들어봣습니다.
들었을때 느낌은 rs-1을 압도하고도 남는 개방감이었습니다.
즉 고역이 매우 시원하단 뜻입니다. 하지만 거친 느낌은....없습니다.(푸른하늘앰프의 소리는 잘... 모르겟습니다...)
새로운앰프의 케이스 없는 그 초쵀한 모습은 불쌍하기 그지 없습니다.(실재로 보니 정말 메인보드 박스의 압박이....)
용근님 빨리 옷좀 만들어 입혀주세요~ ^ㅡ^;
4번쩨는 준범님의 k1000리와이어링 버젼입니다.
이걸끼고 10분정도 들었나??? 여하튼 끼고나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k24p착용감의 악몽이 되살아 나더군요 착용감이 이놈보다 더 극악이면 극악이지 덜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개방감이 락과 꽤어울렷고 (거친맛은 그라도 못따라옵니다)k501과 k700씨리즈엿나?? (갑자기 모델명 기억 안납니다.)여하튼 이것들 보다는 저음이 버벙대는게 없고 무엇보다 고음이 더 살아납니다. 제 주관적인 평가는 락을 그라도로 듣다가 지치면 가끔씩 써브용으로 하나 있어도 괜찮은 그런 소립니다.
소리로만 말하면 이렇지 가격으로 따지자면 결코 써브용 가격이 아니라는게 참 안타깝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청음회때 젤 먼저들은 배종선님 yaha+오테 해드폰이었습니다.
다만 오테소리가 yaha소리를 잡쳣다는것입니다....(확신을 하기는 어렵지만...)
뭐 어디까지나 오로지 주관적인 것이지만 그래도 이런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나중에 식사하러 가면서 안 사실이지만 종선님은 제가 다니는 학교의 졸업생이십니다...  사는곳도 그리 멀지 않고....)
하지만 진공관이 살짝 달아오른 빛은 영롱하기 그지 없습니다^ㅡ^

더 듣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임재윤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느라 그 듣고싶던 공제 shha도 못듣고 울트라손 헤드폰이 어떤 소린지도 궁금 했는데 이것도 못들었내요ㅠㅠ;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청음회후 기판을 경매할때 식후 디져트로 가져온 과자값 만냥이 지름신이 갑자기 강림하셔서 기판으로 장렬히 질럿습니다.(다행히 저에게 낙찰된 kps-3,SOHA, 알레프 삐꾸(??)기판은 아무도 맞붙지않고 제 품으로 무사히 왔습니다.
맞붙어주시지 않아서 고맙습니다 여러분!!!"^ㅡ^"
다음에는 제 mhha의 완전한 소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요~
그럼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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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영 2007.11.27 00:24
    서상민님 많은 이야기는 못 나누었지만 그 날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공포(?)의 숙제 잘 완수하시고 다음에 또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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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도 2007.11.27 10:15
    준범님'의 SOHA기판이 어디로 떨어질지 상당히 궁금했었는데요, 상민님'께 갔군요.
    그 숙제가 나름 흥미진진할 겁니다. 숙제검사 반드시 하겠습니다. 잊지마시고 완성하시면 올려주세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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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종선 2007.11.27 15:49
    같은 지역이라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세상이 좁아서 이런 곳에서 동문후배를 만날 줄은 몰랐죠.)
    상민군의 말대로 오테 헤드폰이 YAHA의 소리를 '잡쳤다'라는 표현이 정확한 것 같군요.
    혼자서 들을 때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의 헤드폰으로 들어보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앰프도 중요하지만 헤드폰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아무래도 미뤄두었던 그분이 오실듯...그러나 아직은 월동준비(?)에 집중하고 싶네요.
    상민군, MHHA에서 쓴 잔을 마셨다고 실망하지 말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길 바래요.
    저도 처음 앰프를 켰다가 폭발(?1)했을 때의 기억이 나거든요. 우울한 마음을 떨쳐버리고 좋은 작품 만들길~^^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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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민 2007.11.27 16:58
    종선님.. 사실 초딩때 부터 땜질로 쓴잔 마셔본적은 거의 없습니다.
    쓴잔을 마셧다면 마이어 뿐이죠.....(만들고나서 빠방하게 잘돌아가다가 발진이 생기는건....쫌... 첨부터 안됏으면 그나마 단념할탠데....)
    그리고 청음회후 용근님께 구보다와 mhha를 맡겻습니다. 요번주에 용근님께 찾으러 가는 일만...ㅎㅎㅎㅎ
    영도님 그때는 지름신때문에 질럿지만 왠지....후회감도 쪼~금 듭니다ㅠㅠ 내년 수능끝나고 부랴부랴 숙제해야 겠내요....
    하지만 숙제검사는 그다음해에 하셔야 할듯싶습니다^ㅡ^
    박찬영님
    왜 공포(??)인지는 모르겟으나 내년에 숙제 완수무강을 기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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