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free) - 헤드폰 앰프에 대한 자유 게시판 (정치,경제,문화,개인 사생활 ....등은 삭제 조치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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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오늘 다이오됴에서 공제한 배터리프리를 부품 손좀 보고
하는 김에 다시 마이어1차 디버깅했습니다.
며칠 전에 고칠 건 다 고쳤는 데 소리가 제대로 안났습니다.
직접 들어 본게 아니고 사인파 멕이고 스코프로 찍는 거 였죠.
소리는 사인파가 제대로 나면 들으려 했습니다.
사인파가 제대로 안나오니 아예 들을 생각조차 안한거죠.
그게 실수였습니다. 마이어기판에 전원부에 100uF 정도만 달려 있었어도 진작 끝난 거였던겁니다.
원인은 전원이었습니다.
철저하게 배터리 설계인걸 생각못하고 정전압 그 것도 2576 ADJ로 만든 거라 전원잡음이 있다는 걸 다 까먹은 겁니다.
아무리 봐도 이상은 없는 데 하다가 12V 배터리 라도 연결해보자 해서 연결하니 이상 끝.... 입니다.
허탈합니다.
허접 헤드폰으로 듣는 데 생각보다 소리 좋습니다.
지금 고친 건 634가 아니고 신정섭님 글 중에 듀얼OP를 버퍼용으로 개조한 형태로 수정한 겁니다.
CRD 가 빠진 상태로 12V 전원 공급시 17mA 전류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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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1.13 22:59
    4558이 고장일 것 같아 사온 IL2904(LOW POWER OP)를 꽂아보니 소리 성향이 다릅니다. 테스트 헤드폰이라 구분 불가능이고 전류는 덜먹습니다. 10mA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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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하 2011.01.13 23:42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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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문구 2011.01.13 23:45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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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주형 2011.01.14 00:56
    저는 하는 일이 전적으로 머리를 쓰는 일이 라서 주변 동료들이 점점 나이를 먹어 올해로 50쪽으로 다가가는 나이가 됬습니다...
    그래서 모이면 앞으로 (머리를 써서하는 일)언제까지 이일을 할수 있을까 푸념들을 합니다...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이죠...
    저는 이렇게 이야기힙니다... 인체는 나이를 먹어가면 점점 망가져가고 성능도 떨어지지만 위일하게 나라지는 것은 머리라고요...
    물론 창의력이나 이런건 젊을수록 뛰어나지만 경헝에서 축적된 지적능력은 나이가 먹을수록 좋아진다고요..

    엄수호님이 실수하신것은 젊은사람들도 충분히 할수 있는거죠... 그렇지만 그 실수를 경험으로 충분히 만회사신겁니다...
    정말수고하셨습니다...

    그런경험이 다른사람에게 소중한자산이 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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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호 2011.01.14 01:01
    정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것을 몸소 보여주고 계시네요...
    하스 여러분들께 귀감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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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가람 2011.01.14 01:31
    완성하고나서 음악을 듣는 순간 노곤노곤한 맛이 참 좋죠...+_+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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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1.14 09:08
    먼저 꽂혀 있던 OPA 2132도 고장아니네요. 그런데 전류량은 37mA 입니다.
    072+2904 사용하는 게 전류량 제일 작군요. 634사용하면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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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도 2011.01.14 09:12
    수호님께서 저보다 연장자이셔서 제가 이런 이야기하면 웃으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저도 깜박깜박 많이 합니다.
    거의 .... 여기는 어디인가? 나는 왜 여기 있는가?
    그런 수준이죠.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시력이 좀 나빠졌습니다. 촛점이 잘 맞지않아서 아무리 째려봐도
    트랜지스터 번호 같은 것을 읽기가 힘들게 되어서요, 아내에게 읽어달라고 합니다.
    아내가 협조안해주면 카메라로 찍어서 컴퓨터에서 확대해서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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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1.14 09:41
    이영도님 졌습니다. 신체장애 가지고 웃으면 안되는 데...
    전 안경경력 45여년입니다. 벗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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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 2011.01.14 13:12
    수호님....안경 경력 45년이면 50이 넘으신건가요?
    저도 50은 넘었는데....
    안경 경력이 40년밖에 안되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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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1.14 13:23
    허준님 비스무리할 것 같은 데요. 전 서울 중학교 뺑뻉이 1번째입니다. 그럼 대충 나이 유추하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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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 2011.01.14 13:27
    호....그럼 저보다 2년쯤 위신거 같습니다....
    아마 76학번부터 시작인걸로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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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1.14 13:44
    72년인가 로 알고 있습니다. 하두 오래되니 그 것도 기억안납니다. 국민교육헌장도 외워야하는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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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 2011.01.14 14:55
    71년 아닌가요?
    중학교 무시험 1회이자....고등학교 시험 마지막....
    머 저도 가물거려서리....ㅜㅜ
    제가 뺑뺑이 3회 정도 되는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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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1.14 15:05
    고등학교 무시험은 2년후 입니다. 제 동생이 고등학교 무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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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1.14 15:10
    여기 댓글은 하스 회원 50%이상은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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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서 2011.01.14 16:43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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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2011.01.14 17:46
    전 교복 마지막 세대.. 고2때 시험적으로 벗고.. 고3땐 완전히 벗고(?) 다녔더랬죠. 저보다 연배이신 분들이 많으시군요.
    국민교육헌장은 저희 때도 외웠었다죠 ㅋ~ 요즘은 국기에대한 맹세도 안한다는 것 같던데.. 맞나요.
  • ?
    허준 2011.01.14 18:01
    아....헷갈네요....^^
    하여간 지만이 땜시 전부 뺑뺑이로 바뀌는 바람에....
    피해자라면 피해자일수도 있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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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수호 2011.01.14 18:20
    허준님 개띠시죠? 우리나라 나이대에서 가장 많다는 58개띠 맞을 것 같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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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 2011.01.14 18:48
    아....59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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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남 2011.01.14 20:27
    음 하스 회원님들 ㅋㅋ 정말 대단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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