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세뱃돈이 짭잘하군요. ^^
군대도 다녀왔겠다 언제 세뱃돈이 끝길지 몰라서
'올해가 마지막이다' 라는 각오로 열심히 세배하고 다녔네요. ㅎㅎ;
덕분에... 지름신 강림입니다.
개학하고 들어갈 돈도 많은데 이거 대부분이 오디오에 투자해버리는군요.
이번 프로젝트는 '파워앰프의 모노블럭 버젼으로 업데이트~' 입니다.
들어가는 부품에 욕심을 많이 줄이고 있는데도, 견적이 화려하군요.
디지키에서 물건도 수입하고...
(토요일에 주문한 물건이 월요일에 오는 엽기적인 일도 겪어보네요.)
3군데 이상의 홈피에서 물건 주문서를 작성중이고,
청계천도 나가봐야 되고,
할일이 많아지는군요.
그래도 이넘의 자작은 준비하는 과정이 가장 즐거운것 같습니다. ^^
준비가 힘들수록 소리도 좋게 들리구요. (플라시보 만빵~)
.....
정리가 안되는 군요. 오늘도 횡설수설....;;
아무튼 저같은 학생분들은 수입도 있겠다 개학 전까지 작품 하나 정도는 올려보아요~
저도 나름 많이 받았으나 "문협님"처럼 자동소총 난사수준은.....(게틀링건 수준은 아니겟죠?? ^ㅡ^;)
돈의 일부는 그냥 며칠전 일본서 발매된 진의 2번째 정규엘범과 에니메이션 스피드그래퍼 2nd ed break the cocoon 싱글이나
일본서 업어와야 겠내요
지금 당장은 고3이라는 압박보다 더심한 일이 있습니다.
오늘 자습갈때 귀시리지 않게 k24p를 끼고 학교 갔는대 글쎄 자습실 들어가서 벗는순간 쩌저적(!!!!!!!) 소리가 나더니
글쎄 왼쪽에 해어 밴드와 해드폰 하우징을 연결하는 부위가 금이 가버렸습니다ㅠㅠ;
이놈이 수능 끝날때 까지 버텨줄지.... 참~ 큰일입니다...
그보다 더한 않좋은 현실은...
어제 친구랑 걍 용산놀러가서 리버맨오됴에 들러서 ms2i 해드폰 선갈이 해줄수 있냐고 했는데 해드리고 곤란하다고 하네요
하면은 어쩔수없이 상처가 나게 되있어서 해드리고 싶어도 곤란하다고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그냥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라고 하시더군요ㅠㅠ;
자세한 설명은 듣긴 했는데...(그래도 케이블 만큼은 돈으로 해결 하려고 했는데....)
정말이지 그라도란 회사가 이렇게 나쁘게 생각된적이 없었습니다...(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얍쌉하다고나 할까?~~)
후~
그러나 전 포.기.할.수 없.더.군.요!!!!
천상 제가 작업을 해야 할듯 싶내요 쩝.....
그래서 지금 열쒸미 생각중입니다. 어떻게 상처 안내고 최대한깔끔하면서도 얍쌉하게 할까???....(눈에는 눈 이에는 이죠ㅋㅋㅋ)
뭐 그래봐야 지금 갖고 있는것두 아니고 1년후 이야기이긴해도.... 그래도 딜래마 입니다 아흑ㅠㅠ
이러한 근심거리가 있어도 설명절이 즐거운 이유는 음식입니다..
평소에 못먹는 음식들 먹고... 자고 일어나면 먹은거 다 얼굴에 올라와있죠ㅋㅋㅋㅋㅋㅋ
먹는게 남는거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여하튼 저도 횡설수설이 됬는데 ;;;
하스 여러분~!!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지 마시고 평소 생활대로 돌아오세요~
ps:문협님~ 혹시 그라도 해드폰 잘~ 개조해주시는분 알고 계십니까? 알고계신다면 쪽지좀 날려주세요 ㅠㅠ;